즐거운 몇분..   미정
 부슬비 hit : 191 , 2002-03-27 02:07 (수)
오늘은 그애와 한달만에 이야길했다..다른곳도 아닌 다모임에서
그앤 나의 존재를 모른다...너무도 궁굼해한다...하지만 말할수없다...용기도 없을뿐더라..
그애옆에 그의 연인이 있기때문이다...너무 슬푸다..그애랑 애길하고나면 더 슬퍼진다..
보고싶어지고...만나고 싶고...사랑하고싶고...좀만 참자....2년이나 참았는데 더는 못참을까..
오늘밤도 잠 자긴 글렀다... 불공평한 이세상~~나에게 왜 이런 시련을 주시는지.........
내 평생 잊지못할 순간이 오늘도 있었던것같다...기뿌다...슬푸다..... 눈물이 난다....괴롭다.....
웃음도 난다........난 미쳐버린걸까~사랑에 목숨을 걸고싶을만큼....나태해졌나부다...

바보스럽다...그깟 남자하나때메.........내마음 왜 이런지....나....많이 나약한가보다...........
-  즐거운 몇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