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람이 내 마음속에 들어온것 같다.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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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얼마간은 사랑같은거 하지 않겠다구 다짐했었는데.. 왜 바보처럼 이렇게 쉽게 무너져 버린건지 모르겠다. 지금 내가 느끼는게 사랑일까? 난 아직 누구에게 한번두 사랑한다는 말을 해 본적이 없다. 좋아한다는 말 조차도.. 사랑이라는 감정이 이떤건지 아직 잘 모르겠다. 자꾸만 그사람 생각이 난다. 이사람은 지금까지 내가 만나온 사람들과는 사뭇 다르다. 나한테 건내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아무 의미 없는 듯 하다.. 그렇다구 영 나한테 관심이 없는 듯 하지는 않다. 그치만 이사람.. 나한테 무슨 확신을 심어주진 않는다. 내가 너무 조급히 생각 하는걸까? 늘 그래왔듯이 쉽게 식어버릴 마음일지.. 걱정된다. 이사람 나한테는 너무 벅찬 사람이다. 무슨일이든 완벽하고 자기 관리에 철저한 사람이다. 이렇게 틈하나 없는 사람하고 내가 맞춰 나갈수 있을지도 걱정이다. 물어보고 싶다. 나한테 왜 이러는 거냐고. 그냥 아무 의미 없는거라면 내가 힘들어 질까봐 걱정된다. 아직 지금은 아니다. 지금은 웃으며 넘길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 내가 그사람을 많이 좋아하게 될까 걱정이다... ㅜㅜ 아무 기대도 안할꺼다. 다시 힘들어지는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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