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으로 인한 우리의 사이...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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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다녀온지 이틀이 지났다... 일박 이일 이였지만 많은 생각과 경험들을 가져왔다... 첫날 밤 있었던 일을 생각해보면 단지 순순한 장난이였던 것 같았다. 간지럼 태우기, 깨물기... 처음엔 장난이였지만... 점점 할 수록 서로의 몸이 뒤엉켜 있었다... 숨도 헐떡이고 서로 끌어 안고 있으며 흥분한 상태였다... 자연스레 서로의 손이 몸을 만지게 되었다... 어찌보면 더 사이가 가까워 진것 같으나 이 것이 서로를 더 멀리하게 한 것같다... 그렇다고 지금 서로를 멀게 느끼는 건 아니지만... 지금의 서로에 대한 태도가 예전보다 부자연스러움을 느낀다... 정말 단지 친구이고싶다... 하루하루 있다보면 그 일이 자꾸 생각이 난다... 다음날 아침에는 서로 옷만 입고 있었지 아예 섹스나 마찬가지였다... 서로의 몸이 너무 붙어 있었다... 다리를 벌리고..., 끌어 안으며... 가슴을 만지고 깨물며... 옷안으로 손이 들어가고 바지를 벗기고... 후회하고 있다... 죄를 진 것이다... 섹스를 한건 아니지만 이성의 몸을 함부로 손을 대었다는게... 너무 미안하다... 섹스를 하면 어떻게 되었을까??? 우린 정말 친구이고 싶다... 우린 이성이지만 동성인 친구보다 더 우정을 지키고 싶고... 친구 이상의 관계를 가지기가 싫다... 정말 헤어지기 싫다... 죽을 때까지 옆에 있었으면 한다... 서로 결혼 할 대상이 다르더라도 항상 곁에 있었으면 한다... 힘들다 정말... 누가 도와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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