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아니길... │ 미정 | |||
|
어쩌다...우리가... 이렇게 되버린거지?? 다시 처음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나..한번도... 널 미워하거나...원망한 적 없어.. 오히려 그런 널 미워하지 않는 내가 더 싫었지... 반지.. 아무뜻 없는 줄은 알지만.. 그 반지보면 그때 생각이 나서 손에 끼고 있을 수가 없었어.. 돌려 줄 용기도 나지 않아서... 여태 가지고 있던 그 반지를.. 오늘에서야 줬다.. . . . 우리 어쩌면.... 서로 사랑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