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   미정
 비가 조금 왔다.새벽에 hit : 335 , 2000-08-26 17:17 (토)
새벽이었다.
아니12시인데 새벽이라고 해야하나?어쨌든 12시 조금 넘었을때 엄마가
"소라야 문열어"
라고 하셨다.
난 문을 열었다. 엄마는
"소라야 누가 문 열으라고 해도 절대 열지마"
라고 하셔서 "응.엄마" 라고 말했다.
그때 갑자기
"씨발새끼야 문열어~! 문 안열어? 개새꺄!!"
하고 우리집 문을 두들기며 어떤 남자가 말했다.
그러자 엄마는
"개새끼야 니 마누라한테나가~! 나지금 통화하려고 하니까 꺼져~!"
라고 하셨다.
내가 목소리를 잘 들어보니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이모부였다.
엄마랑 막내이모랑 싸우는데 이모부가 끼어들어서 엄마를 쫓아왔다.
소란을 피우다가 이모부가 이모를데려왔다. 그사이 엄마는 단골 손님을 불러서 나가있었다. 동생은 자고 나 혼자 깨 있는데 이모가
"씨발새끼야 문열어. 집으로 숨어?"
이렇게 하셔서 나는
"엄마 지금 안계세요."
그리고 나는 경찰에 전화 했다.
그때 엄마가 돌아와서 대판 싸워서 경찰이 왔는데 신고안했다고 그냥 가라고 하구선 경찰을 돌려 보냈다.
나는 그냥 엄마랑 이모랑 싸우기만 해도 신고 안하려 했는데 유도부 선생님인 이모부가 엄마를 때릴까봐 신고했다.
이모는 싸우고 오면서 울 집에 침뱉고 썩을 년이라고 했다.
무서운 나는 말로집접 못 했지만 속으로
'사돈 남 말 하고 있네~ 우리엄마가 썩을년이면 우리엄마 피 섞여  있는 너도 썩을년 아니냐?'라고.
그 이후로 나는 이모와 이모부를 무진장 싫어하며 복수할 길을 찾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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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08.26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어떡하나요.....

정말 어떻게 된 일인지는 모르지만...

사태가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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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08.27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아....

님아~!...얘기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님..힘내시구여...글쎄..

제가 함부로 말한순 없지만..자식으로선..

기분은 나쁘네여...움..가입하려다가..

아이디를생가가하려고..아직안하다가..

여길왔어요...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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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09.01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

중간에서 참 곤란하겠어요~
어른들이 왜그러실까?^^
그냥 기다리세요.
시간이 해결해줄꺼에요.
또 뭔가 사연이 긴 오해가 있었을꺼에요.
언젠간 그 오해가 풀려서 다시 사이가 좋아질날이
꼭 오겠죠?
그럼 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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