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램   미정
 덥다. hit : 182 , 2002-05-25 16:11 (토)
한놈에게선 ' 그 감정 '이 떨어지고 있다.
오직 한사람 에게만 ' 그 감정 ' 이 가고 있다.
좋아한다는.. 어쩌면 사랑일지도 모른다는..
바라 보고 있으면 웃음이 나온다.
귀여워 보인다.
내 근처에 와서 이야기 하고 놀때면 왠 모를 두근거림이 생긴다.
약간의 미미한 두근거림 이지만. ;:
날 싫어하는 것 같지는 않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는 것..
정말 인지는 모르겠지만..
좋아한다 말하고 싶다. 사랑한다 말하고 싶다.
하지만.. 나에게 그럴 용기는 없다.
그냥 보고만 있으려 한다.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면 거짓말 이겠지..
내 마음을 알아주었으면 하지만..
그것으로 인해 껄끄러워 지고 싶진 않다.
나..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 사람에게..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대로..놓치고싶진 않은대..
남은 기간은.. 몇개월 뿐인대..
그 기간이 끝나면.. 다시 만나지 못할지도 모르는대..
이 10개월 남짓한 시간인대..
몇년전에 좋아했던 사람을..
다시 좋아하게 될 줄이야. ;:
네 모습만 보면.. 정말 기분이 좋더라..
인기가 많은 넌.. 모르겠지..
여자들사이에서. 넌 인기가 많다고.. ;:
홈페이지에서는 너랑 내가 운영자이고..
같은 체육부 이고. 같은 편집부 이니까.
같이 있는 시간은 조금이나마 더 있을꺼야..
근대 말이지.. 내 진정한 소망은 ..
나를 좋아해줬으면 하는 거야..
이런 나를.. 바보 같은 나를..
좋아해 달라는 거야..
그리고.. 10개월이 지나서도..
다시 만날수 있기를..
널.. 다시 볼수 있기를..
바라는 걸지도 몰라.. ;:
   축구.. 02/09/20
   갈피는 무엇인고. ;; 02/06/14
   이런.. 02/06/09
-  바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