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램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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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놈에게선 ' 그 감정 '이 떨어지고 있다. 오직 한사람 에게만 ' 그 감정 ' 이 가고 있다. 좋아한다는.. 어쩌면 사랑일지도 모른다는.. 바라 보고 있으면 웃음이 나온다. 귀여워 보인다. 내 근처에 와서 이야기 하고 놀때면 왠 모를 두근거림이 생긴다. 약간의 미미한 두근거림 이지만. ;: 날 싫어하는 것 같지는 않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는 것.. 정말 인지는 모르겠지만.. 좋아한다 말하고 싶다. 사랑한다 말하고 싶다. 하지만.. 나에게 그럴 용기는 없다. 그냥 보고만 있으려 한다.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면 거짓말 이겠지.. 내 마음을 알아주었으면 하지만.. 그것으로 인해 껄끄러워 지고 싶진 않다. 나..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 사람에게..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대로..놓치고싶진 않은대.. 남은 기간은.. 몇개월 뿐인대.. 그 기간이 끝나면.. 다시 만나지 못할지도 모르는대.. 이 10개월 남짓한 시간인대.. 몇년전에 좋아했던 사람을.. 다시 좋아하게 될 줄이야. ;: 네 모습만 보면.. 정말 기분이 좋더라.. 인기가 많은 넌.. 모르겠지.. 여자들사이에서. 넌 인기가 많다고.. ;: 홈페이지에서는 너랑 내가 운영자이고.. 같은 체육부 이고. 같은 편집부 이니까. 같이 있는 시간은 조금이나마 더 있을꺼야.. 근대 말이지.. 내 진정한 소망은 .. 나를 좋아해줬으면 하는 거야.. 이런 나를.. 바보 같은 나를.. 좋아해 달라는 거야.. 그리고.. 10개월이 지나서도.. 다시 만날수 있기를.. 널.. 다시 볼수 있기를.. 바라는 걸지도 몰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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