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지..자꾸만 눈물이 나와..   미정
 아주 더운날.. hit : 190 , 2002-06-06 15:24 (목)

끝났다..

헤어졌다..



그렇게.....우리의 사랑은..끝이 난거라고...

그는 말했다...



이제..마지막 이라고..

그게..마지막 이였다고..

이제....우린...서로에게..다시는 그런감정..가지면 안되는거라고..

그는 말했다...


오빠는..내게..우리의 사랑이..끝이난거라고 했지만..
그말을 믿지 않는다..
나는...난..절대로..믿지 않을꺼다..
그렇게 쉽게 끝이날 사랑이 아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처음부터 시작조차 하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의 아름다운 사랑은..
이렇게..쉽게..지는것이 아니다..

오빠의 말은..잘못된 것이다..
우리의 사랑이..끝이난거라고..

바보.....바보.....바보...나쁜 사람.............

나의 사랑은...아직....시작인데....

나의 사랑은...아직도..끝이 보일 생각을 안하는데...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봐..

바보..바보....바보....................

오빠가..어제..나에게 헤어지자고 했다..
밤늦게 연습실로 찾아와서는 ..갑자기 헤어지자고 했다..
처음엔..
...취한줄 알았다...오빠가..술에 취한줄 알고...
..제정신이 아니라고.....오빠는...절대로 내게 그런 말할 사람이 아니라고..
그렇게.... 믿고 싶었다...


....죽는 줄 알았다..
정말...
심장마비로..죽어버리는 줄 알았다..
죽어버릴것만 같았다..


오빠가...
그런 눈빛을 날 바라본건....
그런 식으로..나를 대한건....
정말...정말......
충격..그 자체였다..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이유를 묻지 못했다...

이유를 묻지 못했다...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바보같이..난..

이유를 묻지 못했다..

아니.......묻지 않았다...

두려웠다..

오빠의 입에서..

듣고 싶지 않은....죽을만큼 날 힘들게 하는..

어떤 말이...그 어떤 말이...또 나올까봐..

이유를 묻지 않았다..

우리 어쩜..이렇게..
헤어져야 하는걸지도 모른다..

우리 어쩜..이렇게...
잊어야 하는건지도 모른다..

사랑아♡  02.06.06 이글의 답글달기
님 아..

님아..그 남자분께서두 님과 헤어지는 걸 원하진 않았을꺼예 요..하지만..무슨 일이생겨서..깨진게아닐까싶네요..마니 조아하셨나보네요...오늘 제친구도 깨져서..지금 제 기분이 안조은데...휴우...
님아.,.힘 내 세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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