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아아아아악-_ㅠ   미정
 알게 뭐야-_-+ hit : 315 , 2002-06-18 02:13 (화)






내가 드디어 미쳤나 보다.

욕을 하고 싶다.

비난 하고 싶다.

그 사람을.

정말로. 정말로 미쳤지;;

내가 먼저가 아니다.

하긴 이런건 핑계일 뿐.

휴휴휴- 정말 나는 나쁜 아이이인가.

-_ㅜ

그 아이가 하는 행동. 글. 하나 하나가 다 짜증으로 돌아온다.

웃는걸 보면 미친년.

글을 쓴걸 보면. 미친년.

나한테서 미친년이란 단어가 이렇게 쉽게 나올 줄은 몰랐다.

설마.

근데 그게.. 그렇게 어려운게 아니다.

휴. ..

어딘가엔가 쓰고 싶었다. 이런 내맘.

누군가 한테 툭 터놓고 말 하고 싶은데; 지금은 시기도 그렇고. ..

그 아이는 너무 가까운 곳에 있다.

그래서. 너무 괴롭다.

쳇.

걔한테는 내가 고민거리도 아니다.

근데 나는 지금 이게 고통이고 괴롭고.

...

누가 알까.. 진짜 내 맘을 알 고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휴휴휴.

정말 미쳐버릴 것 만 같다.

내 입에서 험하고 더러운 욕들이 나온다는 것도..

대상이 친한 친구라는 것도..

걔가 나를 싫어 하는것도..

그 아이의 성격도.

나의 성격도.

아아아아악. 짜증난다. 정말로 미쳐 버리겠다.

휴휴휴휴. 진짜 이걸 누군가 알ㅇ ㅏ줬으면 얼마나 좋을까..
gudwncjswo  02.07.10 이글의 답글달기
맞아요. 저도 그런 애 있어요

맞아요.
전 제 소꿉친구도 싫고요.
제가 제일 친한 애들 다 싫어요



그래도 이뻐해주는 척
좋아하는 척 하는게 더 싫어요



하지만 걔네들과 사이가 안 좋아지는 건
비참해지는 것보다 싫어요
(ㅠㅠ뭔말인지 모르겠죠?)

wizard  02.08.12 이글의 답글달기
그런 사람이 있죠..

저도 그래요.. 이제 좀 있음 개강인데.. 휴~ 방학하는 3달동안 얼굴 서로 안봐서 좋았지만.. 이젠 좋은 시절은 다 물건너 가버렸군요.. ㅡㅡ;;

왜 그 아인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날 걱정하는듯.. 날 위하는듯.. 날 가장 잘 알고 있다는듯.. 아무 거리낌없이 말을 내뱉는건지.. ㅡㅡ^
도통 이해할 수가 없어요.. ㅡㅜ
개강함.. 속터지겠군...ㅡㅡ^

-  아아아아아아악-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