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너의생각..   미정
 그럭저럭..부산 날씨 다 이렇지.. hit : 191 , 2002-06-26 13:06 (수)
힘이드네..
이걸로 2번째 인가..
첫 여자를..1년 동안 사겨보고 떠나간 뒤..
여자란 존재를 이제 무시 하자 했는데..
대학 들어와서...단합회때 ..비록 좀 늦게 눈에 들어오기는 했지만..
너의 모습이 내 눈에 들어왔는데..
난 고백을 못 했었다. 아니..솔직하게 두려웠었다.
내가 괴연 너에게 고백을 하고 나서 안 차일것 인가..또..잘 되더라도 내가 정말 잘 해 줄수 있을까..
하지만 넌 몇일의 생각 끝에  날 받아주엇고.. 그런 널 난 정말 잘 해 주자 라고 다짐 했었는데..
내 마음을 잘 몰라주는 네가 한때는 원망스러웠었다.
어쩌다가 한번 .. 이번일은 내 실수가 크겠지...
내가 왜 화를 내엇을까.. 널 사랑 하면서도 왜 구지 그런 심한 소리를 하면서도 화를 내엇어야 했을까..
난 그때 너한테 사죄 하려고...불렀건만..넌 누나들이랑 가버렸어..
그 당시 몸이 안 좋았던 나에게 있어서는 날 몰라주는 네가 조금은 미웠으니깐..
속히..삐진거라 하겠지..
그래도...용서를 하러 간 일요일 .. 부산에 무슨.. 에혀..
내가 왜 밖에서 널 기다리면서 용서 구할려고 하니깐..비가 오네..
넌 내가 불러도 그냥..기숙사 안으로 들어가 버렸지.. 정말 화가 많이 낫었으니..그렇겠지..
난 전화를 자꾸 했지..비를 맞으면서.. 안 받던 너... 너무 냉정하게 느껴지더라..
그렇게 오다 안 오다 하는 비를 맞으면서 기다린 시간 4~5시간 정도...
그동안 밥도 안 먹고...담배만 6개피.. 안 피던 담배를..또 펴야 하나..이러면 너가 실망 할껀데..
넌 집에 간다면서 나왔고..그때 겨우 얼굴 한번 보고 애기 좀 했지..
사촌 오빠라는 사람과 약속을 해 놓고선 나랑 애기 해 주는 니가 너무 고마웠어..
너의 대답은 일주일후에 다시 올라올께.. 그‹š까지 생각해 볼께..
그렇게 좋은 말은 아니지만..난 그말을 좋은 쪽으로 생각하려해..
그리고 나 너에게 맞추기 위해 성격을 바꾸려 한다.
쉽진 안 겠지만...해내보련다. 일주일 동안 7단계를...
나 이제 널 보내기 싫다. 예전에 격은 이별의 아픔!! 그것이 두려워서가 아니다.
오직 내가 널 사랑하기에 너만큼은 보내기 싫은 거다. 사랑한다...
돌아와줘/..기다릴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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