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사람을 위한글   미정
 맑음 hit : 699 , 2000-09-02 23:46 (토)
단 한사람을 전 죽도록 사랑했습니다,
언제나 나의 모든 것을 줄수 있을 만큼 그토록사랑했습니다.
그렇다고 지금은 사랑하지 안는건 아닙니다.
때로는 만나서 이야기하고...
때론 아름다운 사랑도 나누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요즘은 그녀를 자주 볼수가 없습니다.
나의 일에 치이고 나의 생활에 치이고 나의 환경에 치이고...
사회라는 것이 우리둘의 사랑을 점점 멀어지게 합니다.
이제는 연락조차도 잘 안됩니다.
사람은 안보면 마음이 멀어 진다는데....
어쩌면 우리는 지금 아픔의 열병을 앓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며칠전 짧은 메세지를 하나 받았습니다.
'잘지내?' 이말이 그녀의 작은 인사였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연락조차 되지안는건 왜일까요~
우리의 사랑은 흔히 말하는 번개로 이루어 졌습니다...
처음만나 사랑을 하고...처음만나 나의 모든것을 보여주고...
참 기막힌 인연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녀는 아직 학생이고 전 이제 막 사회에 발을 들이운 행운아 이기도 하죠.
지금은 개강하고 정신이 없어 연락이 안되는 걸까요...
아님 진짜 마음이 멀어진걸까요???
확실한 연락없는 그녈 기다려야 하는지...
아님 다른 만남을 준비해야 하는지..
사람들은 다들 제짝을 찾아 행복해 보이는데....
아~~~이제는 나를 한번 돌아보며 반성의 시간을 가져볼까합니다.
이기적이지는 안았는지..사랑이 부족하지는 안았는지..
아님 정말 흔히  말하는 짧은 사랑의 파트너였는지...
이제 나의 인내심도 한계가 오는것 같군요.
만일 이글을 읽는다면 ..... .....
그래요 그녀가 원하는데로 할수 밖에요~
"영아 행복해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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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09.03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먼저 다가가세요..

짧은 사랑의 파트너였는지 아닌지는 아직 단정하기에는 이른거 같아요,
먼저 '잘지내'냐는 문자를 보낸것으로 보아
여자인 느낌으로 볼때 좋은데요?

그쪽도 님과 같은 생각으로 힘들어할지도 모릅니다.
먼저 가세요. 후회없이 해보고 그때가서
생각해보아도 늦지않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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