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야기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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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부터 줄곳 폐인 생활이다. 너는 항상 그렇다. 빌어먹을 녀석들과 같이 있기도 싫은 녀석들과의 술자리 하하.. 그는 오늘도 그냥 시간이 빨리 지나가 버리기를 기도한다. 하지만 시간이란 항상 정체되어 있는 느낌으로 다가올뿐. 분명 시간은 흘러 가고 있음에도 그 시기가 지나가기 전까지는 시간은 멈춰 있다. 친구 아버지가 돌아 가셨다. 친구녀석은 휴가를 나왔다지만 그는 친구를 만나지 못했다. 향 하나를 사르고 그냥 밤을 지새고 왔을뿐 친구를 만나지 못했다. 몇 대의 담배와 몇 잔의 맥주... 그게 전부 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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