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야기   미정
 흐림 hit : 153 , 2002-07-17 21:41 (수)
어제 밤 부터 줄곳 폐인 생활이다.

너는 항상 그렇다.

빌어먹을 녀석들과 같이 있기도 싫은 녀석들과의 술자리
하하.. 그는 오늘도 그냥 시간이 빨리 지나가 버리기를 기도한다.

하지만 시간이란 항상 정체되어 있는 느낌으로 다가올뿐.

분명 시간은 흘러 가고 있음에도 그 시기가 지나가기 전까지는
시간은 멈춰 있다.


친구 아버지가 돌아 가셨다.

친구녀석은 휴가를 나왔다지만 그는 친구를 만나지 못했다.
향 하나를 사르고 그냥 밤을 지새고 왔을뿐 친구를 만나지 못했다.

몇 대의 담배와 몇 잔의 맥주... 그게 전부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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