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드윅과 성난 1인치 │ 카테고리가뭐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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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정체성과 본연의 의미같은거(?)를 쫓고 고찰하는 듯한 시선의 작품을 좋아한다. 괴롭더라도 인간이란 존재가 저렇게 까지 될 수 있구나라는 실체를 보고 싶고 알고 싶다. 인간의 선함과 악함을 즐기기보다는 그게 진짜 인간임을 알고 싶은 인간이란 존재에 대한 관심이다. 그런게 의외로 S.F나 게이,호모를 다룬 영화가 그런 싯점이 많다. 그래서 난 퀴어 영화를 좋아한다. 내가 처음 음악을 듣기 시작하던 국민학생땐 여장 남자,남장 여자,한참 게이와 동성애가 뜨기 시작할 무렵이었고 내가 좋아하던 영국 락스타들은 대부분 동성애자이거나 동성애 의혹을 받는 사람이어서 난 동성애가 멋진거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 남자들이 같은 남성을 사랑하는건 좀 징그러웠지만 여성 우월주의자였던 나는 여자가 여자를 사랑하는건 훨씬 깨끗하고 더 high한 사랑을 할 수 있을거라 믿기도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현재 나는 동성애는 반대한다. 하지만 동성애자에게 관심이 많다. 그들이 왜 그렇게 榮쩝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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