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다.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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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다. 진짜 이상하다. 내가 왜 이러는지 진짜 이상하다. 이젠 모든것에 질력나 버렸고 더이상 무언가에 대항에 싸울힘 조차 없다. 그래서 난 하잘것 없는 존재다. 억압과 탄압 속에서 난 그런 투쟁의식 마저 상실해 버린다. 그래서 하잘것 없는 존재다. 무언가 더 큰 존재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인고와 노력이 필요하건만.. 난 이제 더이상 밝은 햇살을 기다린 자신이 없다. 어두운 태양아래 비온뒤 반짝이는 무지개를 보면서 희망을 찾으려 노력하지만.. 난 금새 체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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