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내이야기좀들어주세요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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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사람이랑 헤어졌다 남자를 많이 사귀어봤고 이별도 가졌지만 눈물이 나구 맘이 아픈적은 없었는데 나이 24살 되도록 첫사랑이라구 생각되는 사랑을 해본적두 없었구 .. 내가 힘들때 만나서인지 이사람이 좋았따.. 첨엔 나이차가 좀나려니 .. 했는데 .. 사귄지 한달 후에 알게된건 나이가 38살 ... 그리구 일주일 뒤에 알게된건 부인이 있구 아이가 있구 그리고 이혼위기에 있다는거.. 난 어떻게 해야 할지 ..앞이 캄캄했다.. 짧다면 짧은 시간.. 길다면 긴시간.. 그시간동안 이사람은 나에게 거짓말은 한건데.. 이사람이 밉지 않았다.. 그게 무슨 문제가 될까.. 이혼할려구 한다는데 .. 내가 이사람이 좋은데 .. 정말 좋은데.. 애두 이사람이 데리고 살아야 한다구 했는데 난 살수 있을꺼 같았다 .. 그렇게 살구 싶었구.. 이사람만내 곁에 있어준다면.. 남이 욕할지 모르지만 난 이사람이 이혼하기를 봐랬다.. 날이 지나면서 나두 점점 힘들어 졌구 .. 이사람이 하는말 .. 여자가 다싫어 여자는 다똑같아....아이와 나만 세상에 남겨진거 같아 한동안 전화통화하지 말자 맘정리 할때까지.. 그말을 들었을때.. 울고 싶어다 .. 맘이 아팠구.. 내가 이사람에게 별필요 없는 사람이군아 이사람은 나를 사랑하지 않는군아 .. 한편으로는 이혼 당하는 입장인데 .. 슬프겠지 .. 아직 맘정리가 안끝나서 ..그렇겠지 내가 좀더 기다려주까.. 좀더기다리자 .. 이런맘도 들었다.. 하지만.. 난 서운하구 .. 얄밉구.. 내자신이 넘 싫었다.. 이사람에게 나는 부인보다 더 .. 잘해줄수 없을꺼,.같구.. 이사람 맘정리 할때까지 기다릴자신이 없었다.. 나두 넘 힘든데.. 이사람에을 마냥 기다려줄 수있는 입장이 아닌데 .. 계속 이런식으로 가다간.. 나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그래서 그사람에게 나 이렇구 이렇다 나 넘 견디기 힘들구... 오빠가 이런말 할때난 이런생각이 들었다라구 말했는데 .. 그사람이 하는말 .. 니가 그렇게 느꼈으면 그렇겠지...ㅠ.ㅠ.. 무책임한 말투.. 정말 견딜수 없었다.. 힘든건 알지만.. 내가 감싸줘야 한다는건 알지만... 하지만 계속 이런식이면 나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겁나구.. 무섭구 두려운데. 그리구 그사람은 부인을 사랑하지 않는다구 하지만 .. 내가 보기엔 아직 부인을 사랑하는거 같았다.. 세상 모든 여자 가 다싫다는말.. 그만큼 부인을 사랑했으니깐.. 세상 여자들이 다 싫어 졌겠지.. 난 더이상 이사람을 붙잡을수 없다는걸 알았구 붙잡아서는 안된다는거 알았다 .. 내가 아프덜아두.. 내가 힘들덜아두.. 그부인이 이글을 봤으면 좋겠다 .. 평생을 살았던 사람이 .. 내맘이 이렇게 아픈데 넘슬프구 참을수 없이 힘든데 .. 난 사랑하는 사람이지만 .. 그부인은 .. 자식을 어떻게 떼어놓구 살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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