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만에 갔던 아버지 산소   미정
 더웠다~ hit : 168 , 2002-07-28 22:13 (일)
일욜이어서 아침부터 부산하게 서둘렀다..

식구들이 모두 아버지 산소에 가기로 했기 때문이다..

미리 산소에 한번 들러서 아버지께 인사도하고..

벌초도 하려고.....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흐러버렸다~~

30일 저녁이 아버지 기일이기 때문에...

정말 엇그제 일 같은데..........

사는데 정신없어 아버지 생각을 못했는데..

그사이 벌써 1년이 훌쩍 지나버렸다...

아직도 그때 그기억이 생생한데...

우리는 아무렇지 않은듯이 살아가고 있다...

가슴에는 무슨말이건 하고 싶은데...

아무도 누구도 무슨말도 하지않는다~~

가슴속에 모두 묻어버린것같다....

아버지를.....

보고싶은 아버지를....

오늘 보고왔다.. ..

보고싶다...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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