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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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꾸 눈물만 흘러... 내가 울때 항상 옆에서 바라봐 주던 넌 어디에서 무얼 하고 있는건지... 많은 나이차이때문에 우리가 언젠가는 헤어질거라고 늘 이별의 시간을 염두해 오던 나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끝나게 될 줄은 나 정말 몰랐어... 난 너를 위해 태어난 존재이고 넌 나를 위해 존재하는 거라고 항상 믿고 있었는데... 사랑한다는 말...영원히 함께 해주고 싶다는 말...습관처럼 되네인 너의 말들...아직도 내 핸드폰속에 간직되어 있는데....어떻게 사랑이란 감정이 하루 아침에 변할 수 있는건지... 항상 날 아이처럼 대해주던 너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기만 한데 어제의 넌 왜 그렇게 냉정했던 건지...나 모든게 꿈만 같아... 내일이면 이 악몽에서 깨어나기만을 바랄 뿐이야... 날 떠나야 할 시간이 지금이라며 돌아섰던 너의 모습... 나 모두다 잊을께... 변한건 아무것도 없다고 그렇게 믿고 싶을뿐이야... 그래... 변한건 아무것도 없다... 아무것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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