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미정
  hit : 205 , 2002-08-10 09:35 (토)
나 자꾸 눈물만 흘러...
내가 울때 항상 옆에서 바라봐 주던 넌 어디에서 무얼 하고 있는건지...
많은 나이차이때문에 우리가 언젠가는 헤어질거라고 늘 이별의 시간을 염두해 오던 나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끝나게 될 줄은 나 정말 몰랐어...
난 너를 위해 태어난 존재이고 넌 나를 위해 존재하는 거라고 항상 믿고 있었는데...
사랑한다는 말...영원히 함께 해주고 싶다는 말...습관처럼 되네인 너의 말들...아직도 내 핸드폰속에 간직되어 있는데....어떻게 사랑이란 감정이 하루 아침에 변할 수 있는건지...
항상 날 아이처럼 대해주던 너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기만 한데 어제의 넌 왜 그렇게 냉정했던 건지...나 모든게 꿈만 같아...
내일이면 이 악몽에서 깨어나기만을 바랄 뿐이야...
날 떠나야 할 시간이 지금이라며 돌아섰던 너의 모습... 나 모두다 잊을께...
변한건 아무것도 없다고 그렇게 믿고 싶을뿐이야... 그래... 변한건 아무것도 없다...
아무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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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08.10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힘드시죠?


힘드시죠? 분명 그님도 님처럼 힘들고 괴로울꺼예요
힘내세요. 그님도 힘내서 살아가려 할테니깐요
사랑은 이상하죠? 사랑하고 있을때 분명 끝날것을 아는데
그런데.....
이상하게 끝날때 그것은 정말 생각치도 못한일인양
가슴아프고 도저히 견딜수 없는 아픔으로 오죠.
힘내세요.....
아무것도 변한건 없지만 그사람과의 추억이 가슴에
남아있잖아요`~!!
화이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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