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는청소년들의숙제   미정
 더워죽음 hit : 179 , 2002-08-19 23:02 (월)
내나이 꽃다운 이팔청춘소녀 16살..

드디어 중학교3학년이되었다.

그렇게 손꼽아 기달리던 방학이 돌아

왔다. 방학이 돌아왓을때는 이젠

해방되서 자유롭게 살수있으리라

생각했다.    





  사춘기라 그런지 요즘 고민이 많다.

친한친구들도 내마음 전부는 알지못하는것

같다.     요즘들어  세상에서 내가 가장 힘든것같고

지쳐보인다..      내가 그리 좋아햇던 남자들도

짜증나고 싫다..   갇혀있는게 아닌데 갇혀있는것

같고 답답하다..


이럴때 가족들이 따스한말 한마디만 해준다면

나는 참을수 있을것같은데..

따스한말보다 차갑게 내던지는 가족들의 잔소리.!!

어쩔땐 집나가고 싶기도하고 심할땐 자살도 하고싶다.

친구들과 놀다 헤어지려고 할때면 집에오기가

싫다.             집에오면 답답해서 못살겠다.




사춘기는 청소년들에게 너무힘든 과제가 아닐까 싶다..

어린나이에 이런저런 수많은 생각을 해야하는게 어렵다.

사랑.우정.가족.성적.미래.외모 기타등등..

모든게 걱정스럽고 밉고 증오하고싶다.

하지만 이숙제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풀어야하는과제//

이숙제를 잘푼사람만이 제1의 위기를 잘 거친사람으로

좋은 사람이 될수 있는기회.!!

이찬스.. 나는 놓지지 않을것이다.  내가 커과는 하나의

큰 과정이기 때문이다...

알갱이  02.08.20 이글의 답글달기
와우 -멋찌내요0-

저때와 마니틀린것갔내요 -.

나는 그때 생각하는대로 행동하곤해쬬-.

그래서 전 좋은 사람이 못된거 같기두 하내요-.

님의 그말 참 멋있내요-..

나이는 나보다 훨씬 어리지만 본받아야 된다는 생각 - -?

하게 됐내요-.

이 사춘기를 잘 넘기었으면 좋겠내요-..

힘내세효- ^-^

 02.08.20 이글의 답글달기
답글이예요 .

저는 님이 말씀하시는 . 제 1 의 위기를 잘 거친사람이

아니였습니다 . 이제 전 20살이구요 .

학교 다 졸업하고 이런 글을 읽게 되니 .

참 후회막심입니다 .

나의 16살과 님의 16살과 많이 다르네요 .

훌륭한 생각을 하고 계신것 같아서 부럽습니다 .

생각은 있었지만 항상 실천은 하지 못했어요 .

님도 생각에서 멈추지 마시고 . 실천으로 옮겨보시길 바래요

   얼굴이뭔데 02/08/26
   친구가 부러워 02/08/24
   사랑앞에서무너지는우정 [1] 02/08/20
-  사춘기는청소년들의숙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