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아 미안해!!!   미정
 괘안은 편이네~~~ hit : 239 , 2000-09-12 01:17 (화)
오늘하루 난 또 생각해선 안될 사람을 생각 하고말았다.
내가 왜이래야하는지 나도 잘 모른다...
이렇게 살기실은데 왜 친구의 여자를 사랑하는건가 싫다.이런 내가 정말 싫다.더이상 친구와 민정이를 힘들게하기 싫은데..
그게 잘안된다.근데 진짜 사랑하면 안될까???언제부터엿을까???내가 민정이를 언제부터 사랑한것일까???이렇게 살기 싫다 정말로...
미안하다 정원아!!!친구로서 도리를 다하지 못해 정말미안하다.
민정아 너한테도 미안하다.나와 정원이 사이에서 고민하는 널보면 몇번이고 도망가고 싶다.미안해 너하나 책임 못지는 날 절대로 용서하지마라 이렇게 널 떠나지만 날 이해해주길 바란다.비록 너에게 말할용기가 없어서 이렇게 일기에 쓰지만 내맘은...널 절데로 못있는다는거 알아줘.
그리고 사랑한다.그것만 알아주길 바란다...민정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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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09.12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잊어버리자...시간이 해결해줄꺼야...

결론이 나지 않는 문제군요..
우정과 사랑사이라...
저두 그런일을 겪은 적이 있습니다.
물론 우정을 택했지만요...
많이 힘들었어요...제맘을 다스리기가..
안보면 될사이도 아니고 학교에서 매일 마주치닌깐..
그때마다 우정이라는 단어를 상기시켰죠...
애들도 그러더라구요..
"우정배반한애들 치고 잘되는 애들 없다고..."
차라리 바라만 보는게 편할지도 몰라요..
혹...나중에 아주 나중에 내가 사랑을 이루지 못한게
못내 아쉽고 허탈하고 서운할지 몰라도...
우정을 택했다는게 더 소중하게 기억될지 몰라요..
운명적인 만남은 없다고 봐요..
운명도 만들수 있지 않나요??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님은 지금 눈물 흘리며 그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겠지
만...아직 젊음이란 방패가 있으니 무수히 많은 역경
들을 헤쳐 나갈수 있을 꺼예여...
마지막에 승자가 웃을수 있다는것 아시죠??
힘내세요!! 시간이 모든걸 해결해 줍답니다.
사랑과 우정에서 혼돈하고 있는거랑...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살면 잘 살까요??
아님 날 사랑해주는 사람과 살아야 잘 살까요??
전 항상 이게 결론이 안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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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론...
친구의 여자를 좋아 하다니..
그래두 친구인데...
나같음 우정을 위해서 여자즘은 버리겠다..
하긴 당신은 나와 다르니.....

-  민정아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