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림   미정
 비올거 같기도 하구.. hit : 1263 , 2002-08-21 09:31 (수)
음 일주일만에 일기군..

이사온 이후로 적응이 도대체 안돼서 불안했는데..
이젠 좀 적응이 되나 했더니만..
욕실에 물이 안나온다..T.T
도대체가.. ..
매끈하게 마무리를 하고 이사를 하라고 하던지..
내참.. 대책없는 사람덜 같으니라구..

잠깐 사귀었던 오빠랑 헤어지자고 말한것이 6일인데
아직도 질질거린다.
2주나 지났는데..좀 떨어져 주지..질기긴..

은영이는 또 남친이랑 헤어졌단다..
모 그넘이랑은 안어울린다고 그렇게 말했건만..
바부 같은 기지배..
모르지모 내일 전화해서 다시 만나 그럴지도   -___-

보기도 지겹고 본인도 지겨운 도대체 몇년째 수능준비를 하고 있는지..
형숙이..
지발 올해까지만 해다구..
내년에 또 한다면 ... ... 할수 없지모.

누구나 원하는게 따로 있는가 싶은데..
난 원하는게 모였더라..
요즘은 전산회계사라는 자격증 공부를 하고 잇는뎅
그냥 저냥 쉬워 보이기도 하고.
이참에 시험함 치뤄보구..회계사 준비라 해야하나 싶네..
목표가 없으니 참 허탈하군

그냥 넘 오랜만이라 일기를 써야겠다고 생각한건데 별로 할말이 없군

참 주말에 봉사를 나갔더랬는데..
돌아가신 엄마 생각에 왈칵 복받치는 울음 참느라 고생햇다
여전히 보구 싶은..사랑하는 나의 엄마..
좋은 곳에서 편히 계시길.. ...

오널도 화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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