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해주지마 슬퍼져   미정
  hit : 1100 , 2002-08-25 01:29 (일)
나 전할수 없는 이야기 란 노래 들으면서 공감하고 가슴이 뛰고 그러드라.

눈물까지 찔끔하는 건...

내가 부인했다.

내가 ㅇㅁ 조아하는거 부인하는 글 여러번 썼지만..그래도 설마 설마라고 생각했다.

그냥 가을도 오고 외롭고 그래서 분위기 따라 그런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30%는 있었다.

근데 그 노래를 들으면서 나타난나의 반응은 인정하라는 것 같았다.


나 너를 좋아하면 안될까?  사랑까진 바라지도 않아.

겉으론 정말 태연하게 오히려 내가더 친구임을 강조하지만..

그게 아니라고..

정말 드라마처럼 술먹고 실수로 말해버리는 상상도 해봤어

추접하겠지.

그렇게 되면 너와나 어색해 질까 두려워

휴.

넌 내 친구여서 .내가 다가갈수 없어

왜 우리 친구가 된거니.

왜 넌 내가 친구로만 보이니.

내가 그렇다해도 넌 조금은 여유를 두지 그랬어.....

뒤늦게 내가 널 이렇게 조아하게 됬쟌니.

나한테 잘해주지마 슬퍼져

너의 호의가 친구인 내게 베푸는 것이라..

그래 그것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야 하겠지

하지만 지금은 고맙게 생각하지 않을래.

오랜후에 내가 내맘을 추스리고 다시 너의 진짜 친구가 되어있을때 지금의 널 감사하게 생각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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