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간 그치겠지..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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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쯤이면 비가 그칠런지.. 새벽에 자다가 눈을 떴는데 무의식중에 핸드폰을 찾았다. 발신자번호를 또 확인한다. 아무에게도 전화는 오지 않았다. 그렇게 확인을 한 후에도 잠은 오지 않았다. 어제의 일은 그냥 농담으로 한거구 언젠간 다시 돌아올꺼라 믿고 있는거 같다. 이제 더이상 떠나는 사람을 잡는다는것도 자신이 없다. 인연이란게 정말 있다면 그렇다면 언젠간 또다시 만나게 되겠지.. 이렇게 바람이 세차게 불것을 몰랐던 나도 아닌데.. 또 왜 이렇게 흔들리는건지.. 이젠 더 이상의 바람도 폭풍도 싫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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