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잘못이더 클까요?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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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학교가 등교시간이 바뀌었어요.. 옌날엔 8시 30분까지였는데 이제는 8시 15분까지예요.. 그런데 다른반 선생님들은 자기반학생들이 지각을 하든말든 거의 신경을 안써요.. 그런데 우리반 담임을 그런거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쓴답니다. 저번에 지각을 했을때에도 야단.벌.그리고 청소까지 했거든요.. 그래서 제가 제 단짝한테 말했죠.. 앞으로 지각하지 말자고.. 우리반 선생님한테 혼난다고.. 그런데 제친구는 친구담임이 그런걸 신경을 안써서 평소 대로 나올 생각이연나봐요... 인상을 찌푸리면서 나한테 말했죠.. " 너네 담임 왜그르냐~? 아.. 짜증나..어떻게 일어나~?" .. 순간 민망하고 괜히 나때문인것 같아서 저도 동감하는척 했죠.. " 그러니깐... 왜그르냐........." 그리고 밤이 되서 저는 친구한테 문자를 보냈죠.. " 내일 45분에 나와 내가 그때 문자 보낼께 ㅋㅋ" 그랬더니 또 기분좋게 답장을 보내드라고요.. " 그래 내가 일찍일어나주마 ㅋㄷㅋㄷ" 그랬음니다.. 항상 친구네 집과 우리집 가운데서 만나기로 했지만 제가 친구네 집으로 항상 찾아가야하곤 했음니다... 다음날 아침..그러니깐 오늘.. 제가 40분에 문자를 보냈습니다. "5분있다가 나와 ㅋㅋ" 그랬더니 답장이 왔습니다. "...응" 전 솔직히 할말이 없었습니다.. 어제 밤에 다시 일찍 일어난다고 했던얘가 .. 기분이 좀 나빴습니다.. 하지만.. 뭐..이런걸로 싸우면 안되겠죠? 그래서 전 오분후에 나갔지만.. 걘 나오지 않았고 결국 제가 또 그친구의 집까지 가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미안한 표정없이 또 저에게 말했죠.. " 아.. 짜증나 ..씨x .. 언제가냐? 너네담임 왜그래?" ... 전 잠시 동안 그친구에게 너무 서운했습니다. 그래서 아무말 하지않고있었죠.. 그런데 그친구는 계속해서 투덜 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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