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잘못이더 클까요?   미정
 ㅣㅗ hit : 303 , 2002-09-03 17:06 (화)
저희학교가 등교시간이 바뀌었어요..

옌날엔 8시 30분까지였는데

이제는 8시 15분까지예요..



그런데 다른반 선생님들은 자기반학생들이

지각을 하든말든 거의 신경을 안써요..

그런데 우리반 담임을 그런거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쓴답니다.


저번에 지각을 했을때에도 야단.벌.그리고 청소까지

했거든요..


그래서 제가 제 단짝한테 말했죠..

앞으로 지각하지 말자고..       우리반 선생님한테

혼난다고..

그런데 제친구는 친구담임이 그런걸 신경을 안써서

평소 대로 나올 생각이연나봐요...


인상을 찌푸리면서 나한테 말했죠..

" 너네 담임 왜그르냐~? 아.. 짜증나..어떻게 일어나~?"

..  순간 민망하고 괜히 나때문인것 같아서

저도 동감하는척 했죠..

" 그러니깐...       왜그르냐........."

그리고 밤이 되서 저는 친구한테 문자를 보냈죠..

" 내일 45분에 나와 내가 그때 문자 보낼께 ㅋㅋ"

그랬더니 또 기분좋게 답장을 보내드라고요..

" 그래 내가 일찍일어나주마 ㅋㄷㅋㄷ"

그랬음니다..           항상 친구네 집과 우리집 가운데서

만나기로 했지만  제가 친구네 집으로 항상 찾아가야하곤

했음니다...


다음날 아침..그러니깐 오늘..            제가 40분에

문자를 보냈습니다.

"5분있다가 나와 ㅋㅋ"

그랬더니 답장이 왔습니다.

"...응"

전 솔직히 할말이 없었습니다..       어제 밤에 다시

일찍 일어난다고 했던얘가 ..            

기분이 좀 나빴습니다..        하지만.. 뭐..이런걸로

싸우면 안되겠죠?

그래서 전 오분후에 나갔지만..

걘 나오지 않았고 결국 제가 또 그친구의 집까지 가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미안한 표정없이 또 저에게 말했죠..

" 아.. 짜증나 ..씨x ..         언제가냐?  너네담임 왜그래?"

...                  전 잠시 동안 그친구에게 너무 서운했습니다.

그래서 아무말 하지않고있었죠..

그런데 그친구는 계속해서 투덜 ‰怜
babie6564  02.09.03 이글의 답글달기
웅..

솔직히 곤란하다고 얘기하시고 좀 이해해달라 하세요
저도 님같은 경험이 있죠 고등학겨때 1학년땐 절대
지각이란걸 모르고 살다가 2학년때 친구와 같이 등교를
하면서 .. 우씨 자기가 늦음 어쩔수 없이 기다려줘야 하고
내가 늦음 먼저 들어가버리는 바람에 나혼자 벌받고
그래도 지금와 생각하면 .. ㅋㄷㅋㄷ
잘 이해하고 그렇게 두분이서 지각안하셨음 좋겠네요
근데 전 그게 버릇이 되서인지.. 지금도 지각한답니다
직장에서.. ㅋㅋ
습관을 잘 들여야 해요

바보똥께  02.10.10 이글의 답글달기
ㅋㅋㅋ 저두 매일그래써여

지금고3인데여 중학교아니 초등학교때부터 아침에 친구랑

가치가던놈이 이썻는데여 10년친구져 벌써.. ㅋ 그친구랑

맨날 가다가 지금은 아예따로 다녀여 그것땜에 많이싸웠져

걍따로 가니까 맘도 좀더 편한거가테여 불편한건 약간 허전

하다는 거고요; ㅋ 가끔은 아침에 만날때도 있구요 ㅋ

 02.10.20 이글의 답글달기
먼저 쌔게 나가세요 - - 쿡

내 친구들은 서로 욕하는게 익숙해있어서

그런거 없는데 - - 이게 좋을때도 있네요 .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 !

그리고 학교 빨리간다고 나쁠것도없는뎅 - -

1시간 일찍가는것도아니고 . .

친구면 그정도는 당연히 해죠야하지않을까요 .

그리고 미안해서 이제 학교 먼저 다니겠다고 말해보세요 .

님 친구가 혼자가기 싫으면 알아서 빨리일어나요 - -

내가 너무 싸가지없나 - - ?

   여드름!! 02/09/06
   고 마 워 요 !!^^^^^^^******* 02/09/05
   음치탈출 02/09/04
-  누구잘못이더 클까요?
   지각.. 02/09/03
   귀찬아 -_-ㅋ 02/09/03
   더운날! 02/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