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하게___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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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내 사랑 팥쥐'를 보면서 -----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외모야 말할 것도 없고 속마음이 어떻든 예쁘고 너그러운 말과 행동이 나를 평가해주는 중요 요소가 된다는 것. 화가 나도 웃어주고 싫어도 얼마쯤은 좋다고 해줘야 꽤 괜찮은 나로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성질 피우고 싶을 만큼 피우다간 내 주위엔 사람들이 없을지도 모른다. 팥쥐처럼... 하지만,,, 사회생활 전략상 위험할지라도 솔직한 표현을 하루 한 번쯤은 시도해 보자. 생각해 보면, 화나는 일은 많은데 큰 소리 내거나 얼굴 찌푸린 적은 별루 없는 것 같기도 하다. 가끔 투덜거리는 게 전부일 뿐-- <알고보면 나도 이미지 관리를 꽤 하는가 보다> 어쩌면 나란 사람 못된 성질 숨기고 사느라 속병 생길지도 모르겠다. ㅋㅋ~~ 까탈스럽고 성질 사나운 나로 보이더라도 혹은, 속내 다 드러내는 어리숙한 나로 보여지더라도 그냥 그렇게 살아보자. '이럴까... 저럴까...' 쓸데없는 고민과 갈등은 접어두고 군더더기 없이 산뜻하게---- 생각에도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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