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먼하늘..   미정
  hit : 162 , 2002-09-16 00:12 (월)
몇달은 가슴이 너무 아프도록 널 생각하고

몇달은 너무 힘들어서 술을먹고

술을 먹으면 니가 생각나서 울고

그러다 니가 생각이나면 또 다시 울고

울다 울다 눈물이 말르면 또 니 생각하고

생각하고 나면 나한텐 남는것도없고

그러면서 또 생각하고

이젠 잊었다고 살고있는데

그래도 생각나고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그냥 너한테는 아무 의미없는 사람이였는데

나한테 니가 너무 특별한 사람인데

너한테 나는 그냥 그런 사람인데

그냥 니만 내곁에 있어주면 되는데

..

힘들게 살아가는 법은 나에게 가르쳐 준 사람이 너라면

나한테 너만 있으면 행복할텐데..

행복할텐데..

..

이래도 저래도 아무래도 안될것같아서

그냥 잊은체 포기하고 살려고..

그렇게 살면 잊게지 시퍼 그렇게 사는데

니 생각은 나고..

..

근데 넌 아무생각도 없는데..

...생각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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