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란 존재는 내게 기쁨이다.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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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사랑이란 믿음이다. 믿음. 믿음안에서 사랑이 생기고 더 단단해지는 것 같다. 믿음이 없이는 사랑도 우정도 존재할수 없다고 생각한다.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믿음이다. 나는.. 너를 너무 믿나보다..-_-;; 정말 바보같은 나다. 미치도록.ㆀ 너를 안지도 벌써 4년이란 시간이 지나갔다. 4년... 니가 그랬었지.... 우리 처음만나기 전에.. "야, 4년이란 시간 너무 아깝지 않냐? 만약에 우리가 4년전에 처음부터 잘됐다면 지금 몇일이냐.. 1400일이 넘은거 아니냐..? 호... 진짜 아깝지 않냐..?" 무심코 던진 니 한마디였지만.. 내속에 자꾸 깊이 깊이 맴도는 이유는 뭘까..? 바보같다.. 여자친구있는 너에게 이런 마음 품는 나나.. 그런줄도 모르고 내게 잘해주는 너나.. 둘다 바보같다.... 아니.. 내가 나쁜건가............. 그래서.. 이렇게 몰래 숨어서 좋아하잖아.. 이런 나도.. 나쁜거니.. 잘못된거니...? 이런 내 마음.. 친구들에게도 넌지시 던지지도 못하고 있다.. 한번은 그런적있어.. 여자친구있는 오빠를 좋아하는 내친구.. 내가 마구 혼냈어.. 지랄한다고.. 남자가 없어 애인있는 남자냐고. 미친거 아니냐고 그 여자친구 입장에서서 생각해보라고.. 또라이짓 그만두라고..... 내가 그 또라이짓을 하고 있다..-_-;; (또라이..ㆀ) 미친짓이지.. 그런데도.. 내가 널 내 맘속에서 놓아줄수 없는건.. 아마.. 너무 깊이 좋아하고 있어서인게 아닐까 싶다.. 어쩜.. 그렇게나마 믿고 싶은걸지도 몰라.. 널 놓고 싶지 않거든.. 언제인가 부터 너로인해 참많이 기뻐하는 날 보고있다. 너의 작은 농담 한마디에도, 너의 70원짜리 짧은 전화통화도.. 나는.. 참 기쁘고.. 좋다.. 그래서인지.. 나.. 지금도 니전화를 기다리고 있어.. 니가 전화하면.. 바쁜척하고.. 여자친구랑 놀으라고 빨리 전화 끊으려고 하는 내게.. 자꾸 놀아달라며 조르는 널.. 나는.. 좋아하지 않을수가 없다.. 그래서인지 때론 착각도 하곤해.. 혹시나. 너도 날. 여자로보진 않을까 해서.. 참기쁘다.. 이렇게 태어나줘서.. 같은 하늘 아래 살아줘서.. 건강해줘서.. 그렇게 웃어줘서.. 너란 존재는 내가 힘이들때나 슬플때나 괴로울때나 외로울때나.. 언제나 기쁨으로 다가온다.. 그런너에게 나는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 너를 보면.. 내가 태어난것도 감사하고.. 내가 건강한것도 감사하거든... 이젠 알아줬으면 좋겠다.. 너란 존재는.. 내게.. 언제나 기쁨이란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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