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둘이였다고...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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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둘이었다고.. 난 혼자서 할수 있는 일을 잊어버렸다.. 예전에.. 그 사람을 만나기전.. 난 혼자서 무엇을 했을까... 언제부터 둘이었다고.. 나 혼자있는 시간이 두렵다. 언제부터였다고.. 우습지.. 나 싫다고 떠나는 사람을 잡는 이의 맘을 그 누가 알런지.. 그 사람만 생각하면 역겨움에 밥 한술 조차 떠먹지 못하면서도.. 그 사람이 내 곁에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엔.. 가슴이 숨을 쉬지 않는다. 언젠간 이런일도 다 지나가는 일이겠지만.. 나.. 지금.. 많이 힘들다. 힘들다란 소리 조차 말할 기운도 없을만큼.. 그러나 떠난 이의 마음을 잡아야만 하는 내. 이 .가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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