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왜 항상.. 이럴 수 밖에 없는건지..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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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만이었는데.. 이렇게 한 사람을 생각하며 배부를 수 있었던 것이.. 두달전... 니기분이 이랬을까.. 널 거절하고 싶었던 것은 아니었는데.. 그 많이 아파햇을 널 모른채하려구 한게 아니야.. 다만..니 연인의 전화를 받고서야.. 난 내가 널 사랑하고 있는걸 알았으니까.. 마니 좋아하구 어쩌면 사랑이었을지도 모를 그 감정에.. 솔직히 난 자신없었거든.. 그렇게 내 첫사랑이 떠난 뒤로는... 난 사랑에.. 아니...내가 사랑하고 있는 너에게 자신이 없었어.. 난 한없이 부족한 사람이니깐... 미안해.. 참 가슴이 아팠어... 지금은.. 널 보며.. 너대신 아파할 수 없는 날 원망하지만.. 나 참 나뿌다.. 니가 계속 아팠으면 좋겠어.. 언제든... 달려가면 그 자리에 있잖아.. 날 피하지 않았으면... 날 보구 웃음이 그치지 않기를... 난 부끄럽게도.. 그런 니 모습에 아직도 가슴이 아푸구.. 눈물이 나오는 철부지거든.. 나... 니 사랑... 모른척한건.. 진심이 아니야.. 내가 널 사랑하는걸... 니가 몰라주어두 좋아.. 그냥... 니 곁에 내가 머물러 줄 수 있는 작은 구실이... 있었으면.. 그 구실이 옛친구여두 말이야... 사랑한다..친구야.. 너무 내 곁에서 멀어지지만은 말아주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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