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왜 항상.. 이럴 수 밖에 없는건지..   미정
  hit : 162 , 2002-10-09 23:18 (수)
아주 오랜만이었는데..   이렇게   한 사람을 생각하며 배부를 수 있었던 것이..

두달전...  니기분이 이랬을까..  널 거절하고 싶었던 것은 아니었는데..

그‹š 많이 아파햇을 널 모른채하려구 한게 아니야..  다만..니 연인의 전화를 받고서야..

난 내가 널 사랑하고 있는걸 알았으니까..

마니 좋아하구 어쩌면 사랑이었을지도 모를 그 감정에..  솔직히 난 자신없었거든..

그렇게 내 첫사랑이 떠난 뒤로는...  난 사랑에..  아니...내가 사랑하고 있는 너에게 자신이 없었어..

난 한없이 부족한 사람이니깐...

미안해..  참 가슴이 아팠어...  

지금은..  널 보며..  너대신 아파할 수 없는 날 원망하지만.. 나 참 나뿌다..

니가 계속 아팠으면 좋겠어..  언제든... 달려가면 그 자리에 있잖아..

날 피하지 않았으면...  날 보구 웃음이 그치지 않기를...

난 부끄럽게도..  그런 니 모습에 아직도 가슴이 아푸구..  눈물이 나오는 철부지거든..

나...  니 사랑...  모른척한건..  진심이 아니야..

내가 널 사랑하는걸...  니가 몰라주어두 좋아..

그냥...  니 곁에 내가 머물러 줄 수 있는 작은 구실이...  있었으면..

그 구실이 옛친구여두 말이야...

사랑한다..친구야..    너무 내 곁에서 멀어지지만은 말아주었으면...
   하루는 짧은 시간은 아니잖아.. 0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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