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훈이랑두 싸우구.. 남경이랑두 싸우구.. 오널 기분 영..아니다..   미정
  hit : 278 , 2000-09-21 21:53 (목)

오널 하루..

정말이지..지옥같았다...

점심시간에 영훈이랑두 싸우구.. 또..남경이랑두 싸웠다..

내가 친구들하구 놀구 있는데.. 영훈이가 테니스 공을 던진것에 맞았다..

처음에는 아파서 울음이 나왔는데..

두번째.. 축구공으로 한대 또 당하구 나니깐.. 막 웃음이 나왔다..

(나도 서서히 미쳐가는군..-_-")

친구들이 영훈이 보구 사과하라구 했지만.. 영훈이는..

그냥 대강.."미안해"라는 거친 한마디만 하구.. 그냥 교실로 들어가버렸다.

나는 화가나서 아까 영훈이가 던진 테니스 공을 잡구.. 교실로 가서 영훈이를 때려주려구 했다..-_-(성격들어나는군..--;)

그런데 별안간.. 남자애들이 나한테로 덤버드는게 아닌가..?

오동나무,아기남경,아프리카흑인,멸치까지..

난 죽어라구 도망가다 결국엔 적들에게 포위되고 말았다..ㅠ.ㅠ

난 테니스공을 한손에 꽉쥐고 요리조리 피해다녔다..

그러나.. 그 네명의 수작에 걸려든..바부가튼 나..

흑인을 피하려구 공을 뒤로 숨겼을때 오동나무가.. 나 손에 있는 공을 확..

하/지/만.. 내가 누구냐.. 천하의 안은지.. 그렇게 쉽지만은 않다..

난 젖먹던 힘까지 다해 공을 빼았구 달아났다..라구 생각한건두 한순간..

나는 또 아기남경한테 잡히는 신세가 되고말았다.. 우엉..ㅠ0ㅠ

잡히구 별의별 방법을 다 동원해 공을 안 빼았기려구
   속 상해... 울고싶어.... [1] 00/09/26
   제목? 그런거 없어~ 그냥 되는대로 쓴 수필 00/09/24
   휴=3힘들당.. 00/09/23
-  영훈이랑두 싸우구.. 남경이랑두 싸우구.. 오널 기분 영..아니다..
   헌섭사랑이두 나랑 같은 처지구만.. 00/09/20
   왜 니맘을 몰라주는고얌!! 00/09/19
   울집 겸둥이 열대어 BB가 아가들 낳았다.. 00/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