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무섭게 온다.   미정
 천둥, 번개 동반. hit : 192 , 2002-11-07 10:09 (목)
날씨가 거짓말 같다.
아침에 출근하려고 준비하는데 창으로 햇살이 따뜻하게 들어왔다.
그리고 밖에 나오니 밤새 비가 온 흔적이 있었다.
그리고 하늘을 보니 구름 한점 정도나 있을까?
아주 맑은 날씨였다.

그리고 여기는 회사.
9시가 넘었을까?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무섭게 내린다.
꼭 하늘이 노하여 누구를 혼내고 있는 거 같다.

이런날은 집에서 따뜻한 아랫목(?)에 누워 낮잠 한숨자고,
김치 부침개를 부쳐먹고,
만화책을 시리즈로 읽고,
사랑하는 사람이 불러주는 노래를 들으면 정말 행복하겠다.
^^

바보똥께  02.11.07 이글의 답글달기
캬~ 뭘좀아시네.

비오는날엔 정말 그러는게 제일이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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