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무섭게 온다.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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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거짓말 같다. 아침에 출근하려고 준비하는데 창으로 햇살이 따뜻하게 들어왔다. 그리고 밖에 나오니 밤새 비가 온 흔적이 있었다. 그리고 하늘을 보니 구름 한점 정도나 있을까? 아주 맑은 날씨였다. 그리고 여기는 회사. 9시가 넘었을까?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무섭게 내린다. 꼭 하늘이 노하여 누구를 혼내고 있는 거 같다. 이런날은 집에서 따뜻한 아랫목(?)에 누워 낮잠 한숨자고, 김치 부침개를 부쳐먹고, 만화책을 시리즈로 읽고, 사랑하는 사람이 불러주는 노래를 들으면 정말 행복하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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