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난 니 손바닥인가 부다.   미정
 흐림 hit : 189 , 2002-11-07 18:54 (목)
요즘은 왜 이리도 새벽에 자꾸 깨는지 몰겠다.

아직도 난 당신의 전화를 기다리고 있나봐.. 자면서도 말야..

근데 어젠 부재중 전화가 와 있더라구. 허겁지겁 발신자번호를 확인해 봤는데..

잘못걸린전화지 뭐야... 발신자 번호 확인하기 전에 기도 한번 할껄 그랬나봐..

누가 알어. 당신 번호가 찍혔을지도 모르잖아..

아침이 되자 마자.. 나 . 어제 그 번호로 전화 해 봤더니 역시.. 잘못걸린전화 였더라구.


오늘.. 나.. 또 당신 아뒤를 치고 메신저에서 등록하고. 또..당신.. 아뒤 삭제하고..

당신의 메신저 아뒤만 봐도.. 참 설레이는거 있지..

나 정말 당신 많이 좋아했나봐.. 이젠 그 어떤 넘이라두 나 .. 당신처럼 너무 안 좋아할래..

어느 방송에서 그러더라 .. 그 사람에 대한 가장 큰 복수는 그 사람의 존재를 잊는거라구..

근데 그건 너무 가혹행위니까.. 가끔 당신 생각하면서 천천히 당신 잊을께..

그래두.. 내가 너무 많이 보고 싶거나 .. 생각날땐.. 전화 .. 해두..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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