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란...   미정
  hit : 224 , 2002-11-14 21:24 (목)
저는 정말 친구란 이런 것이다 깨달았어요..


저한테 정말 오래된 친구가 있었어요..


그런데 저는 그게 정말 친한 친구인지 의심스러웠죠..


그런데 제 고민을 말했더니 진지하게 들어주는 ㅅㅏ람은 그 친구 밖에 없는거에요..


모두가 그냥 웃고 장난으로 상담해줄때 그 친구많큼은 정말 진지하게 상담해줬어요...


정말 고마웠어요..


그런데 제가 그친구한테 너무나 잘못한게 많아요..


그 친구랑 놀러가기 싫어서 거짓말도했고...


그 친구가 고민할‹š 대충받아줬는데도..


그 친구는 정말 저를 진심으로 친구라고 생각해주는 거에요...


정말 미안했어요...


정말 내가 바보같고...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전하고 싶은데;;



어떠케 전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좀 가르켜 주세요..


- 친 구 는 아 무 리 많 아 도 소 용 없 는 거 가 타 요..

  정 말 나 의 고 민 과 비 밀 을 진 심 으 로 들 어 주 는 친 구 한 명 만 있 으 면..

  그 사 람 은 친 구 만 들 기 에 성 공 한 사 람 이 에 요 -
어린왕자와 여우  02.11.15 이글의 답글달기
앞으로 잘하면 되겠죠...^^

나도 항상 좋은 친구가 곁에 있는데도... 모르다가.. 항상 멀어지고 나서야.. 미안할 짓을 하고 나서야.. 깨닫게 되는건지 모르겠어요....
전 친구한테는 솔직히 이야기 했어요.. 나도 너.. 진심으로 좋은친구라고 생각한다고.. 내가.. 그동안 표현 못했던거 뿐이라고.....
근데 이렇게 말하고 나서도.. 몰라욤.. 내가 나쁜앤지.. 가끔은.. 모든게..힘들고 귀찮아질때가.. 있거든요....


『 해"바라기 』  02.11.15 이글의 답글달기
친구란..

친구란..힘들때 힘이 되어주는게 친구라고 흔히들 말하죠..
님이 힘들때 그 친구가 힘이 되어줬으니깐...이젠 님이 그친구의 힘든 뭔가를 찾아서...도와주면 되겠네요..그리고, 마냥 힘들때면 힘이되어준다고 해서 다 진정한 친구는 될 수 없는거에요..상대방을 많이 알고, 이해하는 그런 맘 가짐이 있어야해요..그리고, 무엇보다 서로에게 솔직하고 비밀이 없음 더 좋죠..전..지금 친구가 없어요..결혼생활과 동시에 잃어버렸다고 해야할 것 같네요.. 물론 제가 소홀해서 그렇겠죠..
지금 유일하게 일기장이 제 친구를 대신해서 제얘길 들어주고 있어요...님이 일기장에 쓰는 맘 그대로를 친구에게 전한다면 아마도 그친구도 알거에요...님이 자신의 소중한,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음을...
그친굴 칭찬해 줄 알아야하고, 때론 혹독하게 냉정하게 잘잘못을 가려줄 줄도 알아야해요..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에요..
좋은 친구들 많이 사귀길 바래요...
친구란..님이 세상과 작별하는 날까지 친구로 남으니까요..
소중한 재산이죠...잘 챙기세요..

-  친구란...
   정말 미치겠어요. 02/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