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왔다...   미정
  hit : 1098 , 2000-09-29 00:11 (금)
돌아왔다...
보기만하면 뺨을 한대 후릴거라고... 다짐다짐 했었는데...
집에와서... 덩생넘 얼굴을보니...
안도의 한숨이 나왔다....
여러가지 하고싶은 말이 많았다....
군데... 짜증이란 짜증을 얼마나 내든지...
엄마한테 잡혀온것이라... 아직 깨달은것도... 배운것도... 아무것도 없겠지...
원망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하두.. 짜증을 내길래 집나갔다와서는 어지간히 유세한다고 소리를 질렀다...
맘에도 없는 말이었는데...
엄마생각.. 아빠생각해서...
조금만 열심히 살자고...
엄마아빠 아프신거... 자식땜에 힘들어하시는거... 두분... 자식들땜에 싸우시는거...
못보겠드란말 하고싶었는데...
결국은... 암말두 못했다...
몰랐다...
세상에서 젤루 싫은인간이었는데....
그런놈땜에 왜이렇게 마음이 아픈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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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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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


정말로...다행이네염...
인제는..괜차나 지시는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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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09.29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휴~~^^

딸기님아.....다행이네여...동생이돌아와소여^^

님아..동생넘머라구 하지마여...

동생두 동생만의생각이 있겠죠....

그져옆에서...맘 잡을수있게..도와주기만하면돼여^^

전..딸기님이...그러실꺼라구믿어여^^

딸기님아...언제나웃어여^^

그래야 복이많이온데여^^

아셨죠^^히힛~~~

그럼담에 또올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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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10.01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후후...그럴쭐 알아써~~거바여~~~

딸기니마 진짜루 다행이여~~후후..인사부터 해야짐.영혼이에염.
그래짜나염..분명히 돌아올꺼라구..믿구 기다리라구.
그쳐??진짜 다행이에여..
하지만 화내거나 짜증내면 안대여..
그럼또 맘이 흔들려버릴테니깐..그냥 미워도다시한번~~이뽀해줘바염~~ㅋ ㅑㅋ ㅑㅋ ㅑㅅ.
다행이다..휴우~~이제 맘잡꾸 겅부만 열씨미 하세여.
아쪄??
p.s행복하세여..아니 행복하시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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