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때론 남자이고 싶다.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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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거 하나하나에 기분 나쁘다며 찡그리지 않아도 되고 조그만한 행동하나에 실망감 느꼈다며 멀어지지 않아도 되고 그 하나의 말과 행동에 삐지면서 화 안내도 되고 가끔가다 보면 그냥 넘어갈수 있는 일들이 왜 그렇게 여자들 눈에는 잘 보이고 신경쓰이게 되는지.. 멀어진건 아닌지 혼자 고민하게 되고, 속에는 그 감정 계속 쌓아두게 되고, 서로 기분 나쁘면서도 좋은척 가식으로 대할때도 있고. 차라리 화내고 싸우는게 날텐데.. 누가 그런말 한적 있다. 왜 남자들은 그냥 넘어가는 일에 여자들은 사사건건히 걸고 드는지.. 가끔 내가 여자지만 어느때 보면은 너무 예민하다 싶은것도 있다. 그냥 신경쓰지 않고 넘어갔으면.. 하기야 그래서 남자와 여자가 다른것이기도 하지만.. 나도 때론 남자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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