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하는 약속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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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난 무얼 하고 있는가/? 이런 난 내가 아닌데..... 사흘 후엔 학원에 갈 준비도 해놓아야하는데. 왜 이렇게 답답하고 우울할까? 그는 데체 날 어떻게 생각하는 것인지...... 차라리 내가 편안할수 있도록마음을 보여준다면.... 어쩌다 그가 그렇게도 좋아졌을까? 몇칠후엔 우린 헤어질텐데...... 그는 아무렇지도 않은것인지... 오늘도 난 집으로 곧장돌아와 힘들게 억지로 억지로 이불쓰고 잠만잤다. 나도 나를 이해할수가 없다. 감정조절이 이렇게 힘들게 안될수가 이런내가 정말 나인가? 깔끔하고 냉정했던 내감정은 어디로 간 것인가? 그는 왜 날좋아하고 생각하면서도 다가오지 못할까? 바보 멍청이 겁쟁이..... 앞으로 딱 삼일만 괴로워 하고 우울해하고 그런 날 떨쳐버려야지 나에게하는 약속 그에게 정말로 날 좋아하는지 혹 이글을 본다면 나에게 보여주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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