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이아닌 이별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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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무 생각없이 많이잤다. 날씨는 흐리고 해는 어둑어둑하고 그사이로히끗히끗 흰눈발이 보인다. 그는 지금쯤 무얼 하고있을까? 코끗이 찡한게 가슴이 메일만큼 아픈것같다. 우리조카 요환이 말처럼 눈이 아프다슬퍼서...... 눈이 아프다고 했듯이 아마 나도 그래서 눈이 아픈것 같다. 우린 지금 이렇게 헤어져 있지만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생각이다. 이젠 사람들의 눈치를 안봐도되니까. 이제 그가 편안한 마음으로 일할수있길 바랄뿐이다 우린 만나면되니까. 이젠 편하고 즐겁고 환하게 그와 이야기 하고 만나고싶다. 이제 누구의 눈치보지않고 챙겨주고 싶다. 그리고....그리고 그가 건전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수 있도록 힘이될수있다면 힘이되어 주고싶어.... 이런 나의 마음을 그는 헤아리는것인지...... 아마 그는 알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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