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이럴때가 있지....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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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누군가가 군대를 간다고한다. 근데 왜 내가 슬픈건지...참~~ 나랑 아무 사이도 아니였는데... 내가 군대를 언젠가 갈것두 아닌데...왜 슬픈건지... 그냥 난 내가 마냥 열여섯일줄만 알았다... 오늘은 고등학교 2학년 그...2학년 11반 38번...내가 너무 그립다.. 그렇게 빨리대학생이 되고싶어했었던 그때가 눈물나도록 그립다. 세월이 나도 변하게 하고...그들...그녀들을 변하게 했다... 나또한 변하게 했다... 나에게 이런날이 올거라고 상상은 했지만... 행복할줄 알았는데... 괜시리 슬퍼진다... 가끔은 이럴때가 있지.... 이제 달력이 한장밖에 안남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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