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아주 더러운날......   미정
  hit : 208 , 2003-01-06 22:10 (월)
오늘은 카드결제대금을 연체한 날이다.
돈이 없으니 당연히 연체할 수밖에.....
더러운 내 인생인가 보다
애들만 아니면 어떻게 될법한데.......
짜증난다.  언제 신용불량자가 될 것인가.......
누군가가 나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늘을 쳐다보아도 날 도와줄 그 어떠한 사람도 없으니.....
하물며 신도 나를 도와주지 않는다...
너무 슬프다.   이렇게 언제까지 꾸역꾸역 살아갈수 있을까...
너무나도 사랑스런 내 아이들을 보면서 내 가슴은 무너진다.....
아무런 죄도 없는 내 아이들은 엄마가 없으면 안되는 어린것들인데......
누가 나에게 도움을 줄만한 인물을 없을까나????
조상이 있으면 뭘하나 .... 인생에 보탬이 안되는 것을....
너무나 가슴졸이면서 사는데 ......
지니  03.01.07 이글의 답글달기
힘내세요...정말 이말밖엔 드릴말씀이없네요..기운내세요.ㄴㅁ

ㄴㅁ

qhfk0608  03.01.07 이글의 답글달기
이 악물어야져~~

아이들 생각해서라도 포기하지 마세요..
전 정말 힘들다고 인생포기 하는 사람들 넘싫어요..
남은 아이들은 어떻게 살라구..
님도 앞으로 잘될테니 이 악물고 조금만 버텨보세요..
신은 인간이 이겨낼수 있는 시련만 준다고 하데요...
어디서 들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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