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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쿵쿵 - 悸嬌 - ♡
03.01.19
하하하
그 사람 곁에 있는 사람을 인정하면서도 사랑한건..
참 바보같죠...
왜 다른 사람들처럼 소리지르면서, 화내면서
나만 사랑해달라고 말하지 못했을까요...
저는 그 사람 곁에 있는 사람만큼 해줄 자신이 없었으면서...
그리고 비교될까 겁나 그 사람 곁에 있는 사람과 항상 다르게 행동하려고 노력하면서....
그래서 전 그사람에게 단 한번도 사랑한다고 말한적도 없는데..
말해버리면 날 놓아버릴까봐...
날 이제 떼어내버릴까봐...
그런대도 왜 사랑하고... 잊으려고 하는지...
오늘따라 이 가사가 정말 애절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내가 없어도 그 사람은 행복할테니까...
"그래 다행이야 나를 떠난 너 정말 행복하니 내가 없는 너 난 슬프도록 아주 덤덤한 표정으로 널 보내는 일마져 해냈지만 널 잊는 일은 할 수가 없었지"
"그래 잘한거야나를 떠난 너 정말 괜찮겠니 내가 없는 너 나 그렇게도 숨이 막힐 듯 원했던 너 오늘가면 끝이길 바랬는데 널잊는 일은 할 수가 없겠지"
I wish you-5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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