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미정
  hit : 309 , 2003-01-23 04:38 (목)
가장친한 내친구...지금 난 그애의집이다...
그앤 내 옆에서 곤히 자고있다...
난 요즘 이아이가 조금씩 부러워진다...
나에게 필요한 것들..내가 간절히원하는 것들을 이 아인 다 갖고있으니까...
난 정다운 가족을 원한다...그리고 나를 외롭지않게해줄, 말동무가 되어줄 언니도 원한다...
이건 옛날부터 생각했던 것이다..
이 아인 언니도 있고...교회에 죽고사는 엄마도 있고..
그것만으로도 난 이 아이가 부럽다...가금은 이친구의  철없는 행동을 보면
질투십을 느끼곤한다..
아~쟨 철없이도 잘사는구나...
만약 내가 그랬다면 난 정말 힘들게살았을것이다...
지금이렇게 꿋꿋히 사는것도 너무 힘든ㄷㅔ...
때때로 교회 다니면서 내 근심 상처가 치유될길 바란다..
하지만 나는 교회다니기가 어렵다..하지만 이 아인......교회 안나오면 혼난다..
나랑 너무나 다른 환경의아이...
아무 근심없이도 잘사는아이...
난 요즘 너무 외롭다...내가 사랑했던 사람을 다신 못보는 슬픔...그리움..외로움..
그럴때면 이 아인 내속도 모르고 "울 이쁜 남편 넘 보그싶어 죽겠어"
라고 한다....난 어쩔수 없이 그모습을 받아준다...칭구니ㄲ ㅏ
우린 너무나 가까운 베스트 프렌드니ㄲ ㅏ ....
하지만 난 요즘에 이앨 보고있자니 내 자신이 초라해지는걸 보고 슬퍼진다...


=ⓐⓜⓨ=  03.02.12 이글의 답글달기
나참.......

그 친구가 당신에게 부러워하는 것이 있을거예요!!!!
철없는 사람들은 철있는 사람이 부럽구요.....교회를 다녀야만 하는 사람은 교회를 안다녀도 되는 사람이 부러울수 있고요... 정말.. 초라한 것은....남을 부러워하는 마음이예요...

-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