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정
  hit : 155 , 2003-02-14 13:37 (금)
나에겐 형제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아무 의미도 없는것 같아
내가 어디에 속해있는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나에게 오직 남은건 절망밖에 없네
이런 현실이 넘 싫다
내가 만들어 놨지만 넘 싫다
나 자신도 싫고 부모 형제도 싫고
차별하는 것도 싫고
누근 자식있어서 모든 되고 솔로인 사람은 안되고
넘 억울하네
안그래도 넘 속상한데....
내가 만들었지만 누구를 원망하지는 않았어
나 자신을 원망하면서 살았지만
뭐든 나 탓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아왔지만
이건 아니야
난 말야 부모가 뭔지 형제가 뭔지 모르고 살았어
그 뜻을 잘 몰라
오직 한가지 기억한다면 구박 아님 나에게 얻어 먹고 싶으면 아부한 기억밖에 없어
난 말야
상처 되는 말들만 듣고 살았어
욕 얻어 가면서....
해 줄것 다 해줘가면서 그렇게 살았어
그런데 돌아온것 비난밖에 없어
욕 밖에 없단 말이야
그렇게 비참하게 살았어
울면서 하소연해도 소용도 없고
울면도 매달려도 소용없고
길어야 하루뿐이고 더이상은 없어
나에겐 ....
나에겐 형제도 부모도 없는것 같아
이런 현실이 넘 싫어
아무리 내가 잘못 살았다고 해도 형제 부모라면 감싸줘야 할텐데
내가 말야
죽어야 하는데 말야
그럴수 밖에 없네
이것이 나의 현실이네
어떡하지 죽을 자신은 없는데 말야
있잖아 난 말야
잘 살고 싶었어 그런데 뜻대로 되지 않았어
부모가 장남 장녀 막내 챙기는것이 넘 싫었어
그래서 오기가 생겼다
맘대로 돈 쓰고 다녔는데... 터졌어
아무도 감당할 수 없는 액수
처음에 모든걸 용서 한다는 듯이 행동하다고 말야
내가 직장을 다시 다니니깐 말야
돈 갚을라는 얘기도 없이 자기네 돈을 갚으라는 듯이 얘기하네
느껴
장남하고 장녀도 아니 차녀라고 해야 하나
진짜 남보다 못하는 것이 형제고 부모야
남들은 나에게 이러지는 않았어
오히려 힘들다면 챙겨주면 챙겨줬지
내가 느낀것이 있잖아
부모 형제도 믿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근데 그렇지 않더라
그치만 어떡하지 난 자꾸 미쳐가는데
견딜 자신이 없다
모든걸 포기하고 싶은데 알지 용기가 없다는거
어떡하지!!!!!!
이가영  03.02.14 이글의 답글달기
이봐요,

이거 노래가사자나-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