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사랑이였구나..   미정
 그저그럼 hit : 231 , 2003-02-15 16:23 (토)
어제 발랜타인데이날..그애에게 초콜렛을 줬다.
처음엔 너무 못주니깐.. 애들이 내가 좋아하는애랑 내 등을 막 밀었다.. 나는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얼굴도 보지 못한체..초콜렛과 편지를 줬다..
편지내용..은.
안녕..나 하늬야..
좋아하는애한테 편지 쓰는거 첨이다..
그런데..나 너 많이 좋아한다!..^^
눈만 마주쳐도 심장이 너무 뛰니까..
갑자기 놀란것처럼 심장이 뛰니까 피해다녔어..
그런데 애들이 나 미쳤데.. 너네들이 LOVE를 알냐고..왜 나한테 그레..
훗..진지하게 쓰려구 해도 안된다..난 진지하지 못한가봐..
그런데 나는 진짜로 너 정말로 많이 좋아해...
포기하려했어도 포기가 안되니까..
미치지 않고서야 너를 포기할 수 없으니까..
너가 내맘을 조금이라도 알아줬어면..
이렇게 썼다..
그치만..그애때문에 너무 눈물이 많이나오니까 너무 힘이 빠지고 한번만 보면 힘이 날것같은데..
그래도 내맘이 너무아파서 안좋아하게 해달라고..제발 기도를 했다...30분동안..계속 울면서..
그래도 그렇게 많이 울었어도 포기 못하겠으니까..
정말 내가 너 많이 좋아하나봐..
이렇게 좋은데..아니 사랑하는데..죽어도 포기 못해겠는데..
정말 미치지 않고는 포기 못하겠으니까..
죽어서까지 사랑할 것 같으니까 너가 아니면 그 누구도 사랑할 수 없을것 같으니까..
정말 힘들어도 포기 할 수 없으니까..메일 너의 생각뿐이니까 그러니까..
내가 너를 좋아하는만큼..아니..그 반의 반만이라도.. 나를 사랑해 준다면..
너는 나를 영원히 사랑할 수 있겠지.. 내사랑이 이렇게 크니까..그사랑의 반의 반이라도
엄청 큰사랑이겠지.. 내가 너를향한 마음이 무한이라면 너는 나를 우주만큼 사랑하겠지..
반의 반이라도..
-  이게 사랑이였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