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루 멀어져가네...   미정
  hit : 1708 , 2003-03-28 22:38 (금)
그녀와의 하루는 또 멀어져갔다

수업을 같이 듣긴하지만, 어째 거리가 느껴지는 그녀

남자친구가 있는걸 알고있으면서도 난 그녀를 뿌리칠 수 없었고...

오늘은 핸드폰에 써져있는 글자를 보았다.

"지금은 외도중"

물어봤는데...그냥 친구가 바꾼거라고 하더군

아무래도...요즘 다른 사람이 생긴것 같다. 그 남자친구도 아니고 나도 아닌...그런사람

소모임에 아주 친한 남자애가 하나 있는데 요즘 그애랑 자주 어울리는것 같다.

난 이제 뭐 단념해야지...보면서 단념하는건 힘들다. 지금도 전화만 하면 받아주겠지만...

어제랑 그제는 숙제핑계대고 전화도 했는데...

마음에 다른 사람이 있는 사람에게 다가서기는...정말 힘들다

같이 뭔가를 하자고 권하기 어려운 그사람....

쩝...내일은 밝을거라고 매일같이 생각하며...

   그는 우리를 시험에 들게 했었지... [3] 03/04/11
   삶이란... [3] 03/04/05
   풍요속 빈곤 [3] 03/04/03
-  또 하루 멀어져가네...
   우리나라 남자들은 사람볼줄 안다 03/03/14
   복학한지 1주일...그녀가 내 마음속에 들어왔다... [2] 03/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