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아름다운 글귀   미정
  hit : 2225 , 2003-03-30 13:21 (일)
- 세상의 모든 아름다운 글귀

[추억이란 드라이플라워 같은 것입니다.]

생화처럼 싱그러운 향기는 없지만 오래오래 마음속에
액자처럼 걸려 있는 것. 그리하여 본래의 빛깔이나
향기는 사라졌다 해도 꽃잎이 찢기고 땅에 떨어져 썩는
그 누추한 말로를 자초하지 않고도 우리의 사랑을
떠나 보낼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향기를 지니고 산대요.]

그리고… 그 향기를 피우면서 살고요.
그 향기가 다 날아가면 그때 사람은 죽는가봐요.
그런데 어떤 사람은 죽어도 향기가 나는 사람이 있대요.
그리고요. 그 향기를 다른이에게 옮기는 사람도 있구요.
그럼 그 좋은 향기가 영원히 퍼질 수 있겠죠.
나…
그 사람의 향기를 알아요. 언제 어디서고
눈을 감으면 맡을 수 있어요.
그 사람과 나…
우린 분명, 같은 감정으로 살아요.
같은 슬픔, 같은 기쁨, 같은 향기를 지니면서
그렇게 살 수 있어요.
- 동감 中에서

[어느나라에…]
일이랑, 이랑, 삼이 있었는데…
일이랑, 이랑, 소꿉놀이를 하고 있었는데…
삼이
"재미겠다, 나도 끼워주라."
라고 했대.
그런데 일이랑 이가 뭐라고 했게?
"…사랑해…"

[0;영원히사랑할께]
1;일일이 챙겨줄께.
2;이젠 너밖에 없으니깐.
3;삼년이 지나도 우리 사랑 변함 없을꺼야~
4;사랑이란 말로 부족해
5;오랜 기다림이 지나도 널 사랑한느 마음은 변치 않을게~
6;육십세가 된다고 해도 나에겐 소중하니깐 때론
7;칠 수도 있고 때릴 수도 있찌만
8;팔로 안아주고 입술로 내 마음을 전해 줄거야.
9;구슬픈 눈물 흘리지 않게… 그런 후
10;십년 뒤에 고백 할게. 정말로~ 사랑해~
100;백살이 되도 너만 사랑할거야.
1000;천일동안 널 기다릴거구
10000;만사 다 제쳐 놓고 너만 사랑할거야.
100000;십만원이 있다면 자전거를사서 너랑 전국을 누비며 사랑할래.
1000000;백만원이 생기면 까페를 빌려서 널 위한 특별한 하루를 만들거고
10000000;천만원이 생기면 영화관을 빌려서 종일 단둘이 영화를 볼거고.
100000000;억수로 사랑한데이~
1000000000;조용히 너에게만 말하고 싶다.
10000000000;경호원이 돼서 널 평생 지키고 싶어.
100000000000:해가 동쪽에서 떠오르는 동안 난 널 사랑할거야~*^^*

[가슴으로 마시는 사랑차, 조리법~!]

- 재료준비

1.분노의 뿌리를 잘라내고, 잘게 다진다.
2.고민과 자존심을 속에서 빼낸 후, 씻어다진다.
3.짜증은 껍질을 벗겨 반으로 토막낸 후, 넓은 마음으로 절여둔다.

- 차 끓이는 법

1.주전자에 실망과 미움을 한 컵씩 붓고,씨를 빼낸후 불만을 푹 끓인다.
2.미리 준비된 재료에 인내를 첨가하여 재료가 다 녹아 쓴맛이 없어지기까지 충분히 달인다.
3.감사와 기쁨으로 잘 젓고, 미소를 몇 개 예쁘게 띄운 후 사랑의 잔에 부어 따뜻하게 마시면 된다.

"정말 이렇게 타먹을 수만 있따면… 사랑처럼 무지 달콤할거야~!"

[번지점프의 마지막 대사]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얼마나 깊이 사랑할 수 있을까?
우리가 누군가를 기다린다면
얼마나 오래 기다릴 수 있을까?
몇 번을 죽고 다시 태어난대도 결국
진정한 사랑은 단 한번뿐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랑은 한 사람만을 사랑할 수
있는 심장을 지녔기 때문이라죠.
인생의 절벽 아래로 뛰어내린대도 그 아래
는 끝이 아닐 거라고 당신이 말했습니다.
다시 만나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당신을 사랑
합니다.

[유츄프라카치아를 아니?]

결벽증이 심한 식물인데
다른 식물이나 동물이 조금 스치기만 해도
그 다음날부터 시름시름 앓는대.
그러다가 죽어버리구.
하지만 어느 한 사람이 애정을 가지고
계속 만져주면 다시 살아난대
참 신기한 식물이지?
넌 누구의 유츄프라카치아니?
아님,누가 너의 유츄프라카치아일까?

[사랑하는 법]

달과 지구를 보면 사랑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지구와 태양을 보면 사랑하는 방법이있습니다.
이 우주의 모든 별들을 보면
사랑하는 방법이 숨어 있습니다.
사랑은 일정한 거리를 지키는것입니다.

[친구의 향기를 사랑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옅어지는 향수처럼
가볍지 않은
아삭하고 씹으면
입 안 가득 퍼지는 상추 같은
모과 같은 친구의 향기를 사랑합니다.

찬물에 몸을 씻어도
가시지 않는 가슴속 떨림
시간이 지나도 흔들리지 않는 추억으로
가슴 깊이 스며드는 좋은 향기같은 친구를
사랑합니다.
당마귀  12.06.28 이글의 답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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