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의 연속   미정
 날씨 흐림 hit : 674 , 2003-04-09 01:03 (수)
요며칠째 직장에서 트러블이 자주 생긴다~ 왜이리 짜증나는 것일까~

역시 남의 돈 벌기 힘들고 짜증나고 구차해지고 치사하고 더럽다~

2명이서 일하고 있었다 일도 많고 힘들고~~~피곤의 연속이였다

원장왈 [ 2명이서 일하기 힘들지 월급 15만원 올려줄께~] 그순간 넘 기뻤다~얼마후 한명이 그만둔다한다

다시 직원을 구하기 위해 신문에도 내고 가까스로 직원을구했다~ 2명이나~

다시 원장왈 [ 직원2명구했으니 월급조정이 있겠다~ 10만원내려서 줄께~ ] 헉~ 이게 왠말인가~

올려줄땐 언제도 직원2명더구했다고 10만원씩이나 내리다니~ ㅠ.ㅠ이런 변이 있나~

나왈 [ 원장님 안되겠는데요~ 이때까지 직원바뀔때마다 고생한건 누구고 또 새로운사람 2명이나 구했는데 그사람들도 다 내가 가르쳐야하는데~ 5만원도 아니고 어떻게 10만원씩이나 내릴수 있어요~]

사실 이런경우 월급 내리는 직장을 없을것이다~

원장왈[어짜피 담달에 월급 올려주는달이니깐 10만원 내린다해도 원래 월급에서 5만원 올린샘이 아니냐~]  이런 불상사가~~~ㅠ.ㅠ

그날 난 어떻게 해서든 월급 적게 내리기 위해 구차해져봤다~

정말 그날은 내 일생의 최악이였으며 치사하고 더럽고~ 욕이란 욕은 다했을 것이다~

이렇게 까지해가면 내가 여기서 일을 해야 할것인가 ~

아님 당장에 때려치고 그만 둬야할것인가~
innocentyh77  03.04.09 이글의 답글달기
아~~

님의 트러블메이커의 주범인 '원장'이란 말에 저도 동감 되는 부분이 있어 한글 남김니다. 저도 한때 세상에서 제일 더럽고 치사한 직업, 선생을 했었죠. 원장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죠. 쥐꼬리만한 월급에 아이들에게서 오는 스트레스. 그만두려면 매달리고 하는 원장때문에 질질 끌다 그만두었지만 지금은 너무 후회가 됩니다. 님도, 오래할 직업이고 뼈를 묻어야항 직업이 아니라면 나주에 후회하기 전에 그만 두세요. 혹자는 그런것도 못버티면서 무슨 직장생활하려고 하나 하지만 돈 가지고 두말하는사람은 님이 언제가 또 후회할날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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