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정
  hit : 300 , 2000-10-13 06:20 (금)
문학, 예술, 알콜, 섹스등이 가끔씩 그것을 잊게 해 주긴해도 삶이란 기쁨이나 안락함 보다는 아픔이나
수고로움이 더 자주 요구되는 차갑고 혹독한 그 무엇인것 같다
29년을 살았다
아직 성공의 근처에도 가 보지 못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욱 나를 괴롭히는 것은 앞으로의 내 삶이 맞이하게 될 어떤 실패의 섬뜩한 예감이다
턱없이 부족한 이해력, 게으름, 거칠고 파괴적인 세계관, ......
그무엇 보다도,  하고싶은 일만 하려하고, 보고싶은것만 보려하는 편협한 행동성향...
모두들 허망하게도 비대해져 버린 실패의 요건들이다
진실이 아닌 나와 하루빨리 결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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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10.13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

혹시 지금의 모습이 진실일까바 저두 두려울때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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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12.21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right?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말라..
그대가 삶을 속이며 살던 지난 때를
그대는 과연 기억하지 못하는가..
성공이란. 당신 가슴속에 있지.
소박한 생확속에서 뭍어나는
미소속에 있지..더 값비싼 무엇이 아니다.
결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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