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군대 가는날   미정
  hit : 134 , 2003-04-28 11:03 (월)
오늘 아침 학교가기전 형은 긴장을 했다. 난 샤워을 하고 교복으로 가라 입고 등교 준비을 하고 있었다. 형이 마지막으로 어머니가 해주신 밥 한끼를 먹고 평상시 행동을 했다. 형이 밥으로 먹는데 자꾸 내 눈에서 눈물이 나오는 것이다 눈물이나는데 형에게 눈물을 보이지 않을 려고 하려고하는데 눈물이 났다 그러자 형이 나에게 오고 포옹을 하면서 "부모님 잘 모셔라 그리고 공부 열심히 하고 건강하고 형 잘지내고 오마" 그때 난 눈물이 엄청 쏟아졌다. 눈물이 나면서 난 학교 중간고사를 보러 갔다. 난 눈물을 억지로 막으면서 학교에서 중간고사를 보았다. 중간고사만 아니면 조퇴만 하고 논산훈련소로 가는데 형에게 정말 미안하다. 형에게 하고 싶는말 이있는뎅 난 울음이 나서 말하지 못한 이야기가 있다. "건강하게 군생활하라고 " 싶었다. 여기서 내가 형에게 정말 건강하게 군생활하라고 전하고 싶다 "형  군대생활 잘해야돼"
yobe1  03.05.03 이글의 답글달기
에구, 이뻐라~

군대가 사람 잡아먹는 곳은 아니니 걱정하지 마요.
아마 2년 후면 더 씩씩하고 늠름해진, 바느질도 다림질도
잘하는 (?) 형을 볼 수 있을꺼예요.
그래도 형을 사랑하는 마음이 넘 이쁘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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