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화요비 노래를 들으면서..   미정
  hit : 1598 , 2000-10-18 10:57 (수)
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아이디를 알아냈다
그래서 친구추가를 해놨었다
얼마전에 친구리스트에 있길래 조심스레 다가갔다
물론 그사람은 내아이디를 절대 모르겠지..
난 그냥 소개를 거짓말로 하고 일상얘기를 하다가
여자친구가 있냐고ㅡㅡ좋아하는 사람이 있냐고ㅡㅡ
물어봤다...있다고했다
예상대로 난 아닌거같았다 너무 속상했다
하지만 나를 보면 차갑게 지나쳐버리는 현실과 달리
이 가상공간 에서만이라도 그는 나에게 무척 친절했다
그것으로도 난 행복했다 바보같았지만 그사람과
얘기하면서 웃고있는 날 발견했다
난 요즘 항상 세이에 접속해놓고 있다 혹시나 그사람이
들어올까 해서... 자주 들어오진 않지만 들어올때마다
너무 반갑고 떨리고..기뿌고 그렇다
이렇게라도 내옆에 두고싶고 또 그사람에 대해서 알고싶다
만약 내가 누군지 알면 그사람은 화를 낼지도 몰라
이제 이일도 그만해야할거 같다 꼬리가 길면,,,
박화요비 노래..비올때 들으니까 너무 좋다 그리고 마음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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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님...!
글이 넘 슬프네염.
그렇게라도 그사람과 함께하고 싶나염?
이해해염.
나두...음...
이제 보지않을 사람과 쳇을 한적이 이떠염.
하지만 곧 관도떠염.
내자신이 넘 초라해서염.
님아!
님의 마음이 곧 제마음 같네염.
하지만 님도 좋은분 다시만날수 있을꺼에염.
힘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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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화요비의 감미로운 ㄴ ㅓ ㄹ ㅐ ㄱ ㅏ ㅈ ㅓ ㅇ ㅏ ㅇ ㅕ>>

안냐쎄여...영혼이에여.
처음이져??그래서인지 쩨깐..(광주사투리..조금)쑥스럽기도 하네여.
박화요비 ㄴ ㅓ ㄹ ㅐ...넘 저쳐??
가창력인는 가수라 저아라해여..
왜그러셨어여.
당당하게 밝히시지..그럼 님이 넘 힘들어지잖아여.
그사람을 좋아하세여?
사람을 좋아해서 상처받는걸 두려워한다면..그건 자신의 악세사리를 갖고 싶은 욕망이지 사람이 아니랍니다.용기한번내보세여~~화띵구리이~~

p,s행복 ㅎ ㅏ ㅅ ㅣ 와~~~ㅇ 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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