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해야 할까?!!!!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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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좋아하는 남자가 있어요- 같은 동아리 동기죠- 그애를 처음 봤을때 부터 좋아했습니다- 지금까지 변함없이 그애만 바라봐 왔습니다- 하지만-지금까지 오면서 저와 그애한테 너무나도 여러일이 있었습니다- 우선 그애가 다른 여자와 사귀게 된일이 있었고- 저와 우여곡절끝에 사귀게 되었지만- 다른사람에 의해 헤어지게 됬습니다... 이러한 일들은 큰일들이고 이밖에 작은일들은 정말 수없이도 많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걸 숨긴채 제가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서 그애한테 얘기한적도 있구요-그애가 저한테 술을 빌어 자기를 좋아하지 말라고 해서 운적도 있구요-다른사람의 이간질에 의해 오해를 해서 싸운적도있습니다- 저는 그애를 좋아한 날부터 그애가 무슨말을 하면 항상 기대를 하게됐습니다- 잘들어가라는 말 한마디도 혼자 확대해서 -생각하게 되고- 그냥 안부를 물어도 확대해석하고- 항상 저는 그애만 바라보는데-그애는 저를 바라본다는 말을 한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저도 솔직히 말한적은 없지만- 말안해도 그건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바라보기만 하니까-저도 인간이기에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려고 합니다-항상 이런 생각을 하는 순간에- 그애가 다시 저에게 옵니다- 항상 저의 맘을 송두리채 흔들어 놓는 말을 저에게 합니다- 하고싶은말있으면 다해봐 내가 다 들어줄게-라든지.. 그래서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아직 자길 바라보고있는지 확인하려 드는건지- 아니면 내가 조금씩 보이는건지- 아니면 그냥 동기중 한명으로 그러는 건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흔들리지 않겠다고-다짐하다가도- 그애가-영화 보여줄까? 저번에 너가 밥산거 보답도 해야하고..- 라고 말하면 금새 그애를 보러 달려나가는 저입니다- 매번 후회하지만- 그애한테 또 송두리채 흔들리곤 합니다- 제가 어찌 해야 할까요 워낙 둘사이에 일들이 많아서-제친구들은-너희둘은 되기 좀 힘들어- 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사람을 잊는게 어찌 그리 쉬운일입니까- 어찌해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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