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다.......오빠가..   미정
 내가 보긴 맑음.. hit : 251 , 2000-10-20 22:35 (금)
오늘..너무 우울하구 슬펐다......

내 친구 덕에..난 알아버렸다...

내가 너무 약한 존재란걸...

그 애가 보낸 메일에..아니 거기서 나온 음악에 그냥...

난 나도 모르게 울어버렸다..

내 친구가 노랠듣구 운단 소릴듣구..놀린게..

몇일 전 일인데...그 사이 나도 내 친구처럼.......

그런..이상한 애가 되버렸다......................

너무 약한애..나한텐 어울리지 않는..그런 모습들..

눈물 흘리면서 든 생각..오직 오빠밖에 없었다..

힘들때마다..생각나는 오빠..

그 오빤...행복할때보단..힘들때 생각이 났다...

오빠가 나에게 위로의 말이라두 한마디 건네줬음 하는 맘으루..

생각했던거 같다..

내가 조아하는 오빠...

요즘 오빠가  이제 내게 다가오는 듯했다...

하지만..난...예전에 오빨향해..계속 걸어가던..그 걸음을 그냥..

멈춰버리고 말았다...

그냥.......

너무 두려웠던 것두 있었겠지만...

그래..나중일에 대해..난 너무 솔직히 자신이 없었던거 같다..

오늘..다가오던 오빠도..드뎌..나에게 지친듯이...

걸음을 멈췄다..

나의..그런 모습에..진짜...질려버린듯..아님 지쳐버린듯..

힘들었나보다...

나도 힘들다...

오빠 앞에선..한발작도 띨수 없이...

아니..그냥..물러나 버리는...나도 힘들다...

<뭔애길썼는지..내용정리가..>

오늘 밤에 잠도 않올거 같다....

그냥..울거 같다..계속..

힘들어만 하면서............

너무 힘들어서 그냥..빠져나와 보구 싶다...

하지만..오빠가 힘들어하는 모습...볼 수 없을거같다..

휴~~~~~~~~~~~~~~~~~~

ㅎ ㅣㅁ 드 ㄹ 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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