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미정
  hit : 209 , 2003-07-25 09:18 (금)
아침부터 또 이곳을 찾는다.
몇달째 월급을 안가지고 오고 있다.
담주 월욜이 모든 세금 결제일인데 낼 돈이 없다.
어머니도 내도록 빌린돈 달라 그러시고..
왜 내가 시엄니한테까지 돈땜에 눈치를 바야 하는지..
내가 돈 벌어오는것도 아닌데...ㅡㅡ;
아침부터 월급 받아오라고 기운빠지는 소릴 했다.
올은 조금 늦게 출근하라는 연락을 받았는데..
내 말한마디에 말없이 일어선다.
출근하는 뒷모습이 너무 안스럽다.
이러지 말아야지..자긴들 답답하지 않을까..
늘 생각하고 맘을 다스리지만
생활에 작은 압박이 가해지니깐 자꾸 그런소리가 나온다.
에혀~~~
늘어가는건 한숨뿐..

불의나라왕자와물의나라공주  03.07.27 이글의 답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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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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